'뱀 구덩이' 극복한 노승열, PGA 발스파 챔피언십 2R 공동 25위

'뱀 구덩이' 극복한 노승열, PGA 발스파 챔피언십 2R 공동 25위

링크핫 0 644 2022.03.19 09:46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을 치는 노승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을 치는 노승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7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1언더파 70타로 공동 69위였던 노승열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등 공동 10위(7언더파 135타)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25위에 올라 모처럼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노승열은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컷을 통과했다. 지난달 AT&T 페블비치 프로암의 공동 4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노승열은 15번 홀까지 2개의 버디를 잡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스네이크 피트'(Snake Pit·뱀 구덩이)라고 불리는 16∼18번 홀에서도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잃지 않았다.

오른쪽 워터 해저드를 피해 좁은 페어웨이로 향하는 티샷이 어려운 16번 홀(파4)에서 퍼트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방울뱀'(Rattler)으로 불리는 17번 홀(파3)에서 약 3.5m 버디 퍼트를 잡아내 만회했다.

노승열은 이후 2번 홀(파4)과 7번 홀(파4)에서 2개의 버디를 적어내며 순위를 25위로 끌어 올리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35)은 6오버파 77타를 쳐 중간 합계 10오버파 152타로 컷 탈락했다.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매슈 네스미스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매슈 네스미스

[로이터=연합뉴스]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때려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매슈 네스미스(미국)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네스미스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2017년 대회 우승자인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2위에 위치했고, '디펜딩 챔피언' 샘 번스와 스콧 스털링스(이상 미국)가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436 환경부, 화학농약 사용 저감 우수 골프장 50개소 선정 골프 2022.03.23 556
8435 외국인 최고 몸값 NC 루친스키 "나성범과 대결 기대" 야구 2022.03.23 574
8434 한국갤럽 조사 "인기 팀은 KIA·삼성…우승 후보 두산·삼성" 야구 2022.03.23 572
8433 KB손보 케이타의 망가진 운동화…"엄청난 점프에 버티지 못해" 농구&배구 2022.03.23 531
8432 여자농구 삼성생명 '또 4위 신화' vs BNK '여성 감독 첫 PO' 농구&배구 2022.03.23 499
8431 완도군, 고금면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골프 2022.03.23 605
8430 클럽하우스 전소한 오클랜드 힐스CC에서 두차례 US오픈 개최 골프 2022.03.23 581
8429 팬 퍼스트상·어린이 팬데이…KBO, 40주년 기념사업 야구 2022.03.23 547
8428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와 96억원에 연봉 계약 '13배 인상' 야구 2022.03.23 572
8427 오타니, 마운드 내려가도 타자로 나선다…MLB '오타니 룰' 합의 야구 2022.03.23 562
8426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4월 2일 개최…6월 PO 세 팀은 4번 포트 축구 2022.03.23 666
8425 K리그2 이랜드, 목동 잔디 문제로 27일 안양전 잠실서 개최 축구 2022.03.23 668
8424 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뤼디거…최고 시속 36.7㎞ 축구 2022.03.23 671
8423 PGA 투어 '버디 머신' 임성재 "매치플레이, 공격적으로 치겠다" 골프 2022.03.23 581
8422 화끈한 송찬의·정교한 김도영…야구 개막 알리는 봄의 전령사 야구 2022.03.23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