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코로나19 확산 '비상'…울산 이어 FC서울도 확진자 발생

K리그1 코로나19 확산 '비상'…울산 이어 FC서울도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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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선수들, 지난 주말 울산과 맞대결서 선발 출전

고개 숙인 서울
고개 숙인 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에 이어 FC서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일부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숫자는 구단이 밝히지 않았으나, 5명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은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자가검사를 해왔다.

전날 자가검사에서 일부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이자 PCR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인 점을 확인했다.

이에 15일 다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자가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더 나와 추가로 PCR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또 15일 자가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인 선수 중에서도 일부가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모두 지난 주말 울산과 원정 경기(1-2 서울 패)에서 선발로 뛰었다.

지난 11일 울산과 서울의 경기 장면
지난 11일 울산과 서울의 경기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은 15일 치르는 포트FC(태국)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PCR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경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은 포트전보다 정규리그가 더 문제다.

K리그1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개막 5경기 무패를 달리며 선두 자리를 꿰찬 울산은 정규리그에서 20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다.

코로나19로 주전 상당수가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에서 '동해안 더비'를 치르게 된 것은 큰 부담이다.

최근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리는 서울은 19일 지난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꺾으며 기세를 올린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해야 한다.

무섭게 확산하는 코로나19가 시즌 초 리그 판도에 중대한 변수로 떠올랐다.

울산과 서울 외에 다른 구단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한다면, 전체 리그 일정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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