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에 이어 최주환도 마수걸이포…깨어나는 SSG 중심타선

크론에 이어 최주환도 마수걸이포…깨어나는 SSG 중심타선

링크핫 0 510 2022.03.20 16:53

kt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

SSG 최주환
SSG 최주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이틀 전 케빈 크론(29)에 이어 최주환(34·이상 SSG 랜더스)도 짜릿한 손맛을 봤다.

SSG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범경기에서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5-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리를 놓쳤지만, SSG의 중심타선은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정규리그 기대감을 높였다.

3번 최정이 2안타 1타점, 4번 크론이 1안타 1타점, 5번 최주환이 2안타 2타점을 터트렸다.

직전 경기인 지난 1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크론이 12타수 무안타 침묵을 깨고 첫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에 2타점을 올렸다.

이번엔 최주환 차례였다. 최주환은 이날 4회초 무사 1루에서 kt의 두 번째 투수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가동한 최주환은 5회초에는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크론 투런홈런
크론 투런홈런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과 SSG의 시범경기.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SSG 크론이 투런홈런을 치고 있다. 2022.3.18 [email protected]

최주환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SSG와 4년 최대 42억원에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지난 시즌 초반 보여준 활약상은 인상적이었지만, 불운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한 달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최주환은 SSG가 단 1승 차이로 '가을야구'에 실패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그만큼 절치부심하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그 결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최주환은 시범경기 첫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2타수 1안타,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2타수 1안타로 서서히 감을 잡았다.

최주환은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이날 첫 홈런과 첫 타점을 수확하는 등 타격 페이스는 확연한 상승세다.

경기 후 최주환은 "오늘 타석 전에 감독님께서 의식적으로 밀어치려고 하기보다 원래 나의 스윙대로 자신 있게 치라고 조언하셨다. 나도 삼진을 당하더라도 자신 있게 방망이를 돌리자고 생각했던 게 홈런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경기지만 오랜만에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 좋고, 정규리그 전까지 타이밍을 맞춰가는 과정을 잘 밟아가면서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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