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서이·신예영 펄펄…KB, 코로나 악재에도 하나원큐 격파

엄서이·신예영 펄펄…KB, 코로나 악재에도 하나원큐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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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차례 맞대결 전승

슛 시도하는 엄서이
슛 시도하는 엄서이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에도 흔들림 없이 승리를 따냈다.

KB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에 74-68로 이겼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B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25승(4패)째를 수확했고, 최하위 하나원큐는 4연패에 빠지며 4승 24패를 기록했다.

더불어 KB는 이번 시즌 하나원큐와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승리에도 KB는 마냥 웃지 못했다.

주전급 선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거 이탈하면서 제대로 전력을 가동할 수 없었다.

KB를 상대한 하나원큐 선수들은 이날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여기에 KB는 3쿼터 후반 '기둥' 박지수마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물러나 시름이 깊어졌다.

그나마 엄서이, 신예영 등 신인 선수들이 이날 제 몫을 해준 게 위안이 됐다.

강이슬과 염윤아, 심성영 등이 결장한 KB에선 엄서이가 17득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신예영도 16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엄서이와 신예영 모두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최희진이 13득점, 박지수는 8득점 9리바운드 등을 보탰다.

KB 신예영
KB 신예영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나원큐는 고아라가 16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신지현과 김미연도 각각 15득점, 1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했다.

1쿼터 20-24로 끌려가던 KB는 2쿼터에선 하나원큐와 팽팽히 맞섰다.

쿼터 초반 최희진의 3점 슛과 신예영의 3점 플레이로 26-26, 균형을 맞춘 KB는 박지수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리드를 빼앗아오는 등 하나원큐와 시소게임을 벌였다.

다시 38-41로 뒤처진 쿼터 후반에는 신예영과 김소담이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해 43-41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하나원큐가 쿼터 종료 직전 김지영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양 팀은 43-4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막상막하의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3쿼터에선 KB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KB는 쿼터 종료 2분 11초를 남기고 박지수가 부상으로 물러나는 악재를 맞았지만, 53-53으로 맞선 쿼터 종료 25초 전 이윤미의 외곽포가 터져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하나원큐는 4쿼터에 마지막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주도권을 잡은 KB가 조금씩 격차를 벌려 나갔다.

쿼터 초반 58-57로 쫓기던 KB는 이윤미와 신예영의 3점포로 여유를 찾았고, 엄서이, 최희진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6점 차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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