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다음달 9일 베트남과 친선전…지소연·이금민 출격

여자축구, 다음달 9일 베트남과 친선전…지소연·이금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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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조소현 부상으로 불참…강채림·강지우 등 발탁

지난달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한국 대표팀
지난달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한국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9일 베트남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을 맞아 베트남 대표팀과 평가전이 다음 달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어 12일에는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비공식 연습경기도 한 차례 계획돼 있다.

벨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지소연(첼시), 이금민(브라이턴), 이영주(마드리드CFF) 등 해외파를 포함한 23명의 정예 멤버를 불러들였다.

조소현(토트넘)이 부상으로 빠지는 대신, 오랫동안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나 있던 강채림(현대제철)과 강지우(스포츠토토)가 복귀한다.

대표팀은 4일 파주 NFC에 집결해 평가전을 준비한다.

최근 덴마크 오르후스로 이적한 골키퍼 윤영글과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이영주는 4일 오후 늦게, 잉글랜드 리그에서 뛰는 지소연과 이금민은 5일 각각 합류한다.

벨호의 소집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거둔 뒤 처음이다.

대표팀은 7월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과 실력을 겨룰 베트남 여자대표팀은 이번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에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태국과 대만을 꺾고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상대 전적에선 한국이 12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최근 경기인 올해 1월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선 한국이 지소연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을 엮어 3-0으로 완승했다.

◇ 여자 축구대표팀 베트남전 참가 명단

▲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오르후스), 전하늘(수원FC)

▲ DF = 심서연(서울시청), 임선주, 김혜리, 홍혜지,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영주(마드리드CFF), 이정민(보은상무)

▲ MF = 지소연(첼시), 이금민(브라이턴), 권하늘(보은상무), 이민아(인천현대제철), 박예은(경주한수원)

▲ FW = 최유리, 손화연,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 문미라, 추효주(이상 수원FC), 서지연(경주한수원), 조미진, 강지우(이상 세종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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