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케이타, 22점 더하면 역대 최다득점 '레오 기록' 넘는다

KB손보 케이타, 22점 더하면 역대 최다득점 '레오 기록' 넘는다

링크핫 0 446 2022.03.26 15:54

삼성화재, KB손보 3-0 완파하고 최하위 탈출

환호하는 케이타
환호하는 케이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21)가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초읽기에 들어갔다.

케이타는 2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26점(공격 성공률 57.77%)을 터뜨렸다.

이로써 케이타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1천261점(평균 약 36점)을 뽑아내며 V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역대 최다 기록은 2014-2015시즌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세운 1천282점이다.

케이타는 30일 한국전력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22점 이상을 추가하면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다.

전날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역전 1위 가능성이 사라진 2위 KB손보는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베스트 멤버가 총출동했다.

케이타 역시 대기록을 향해 출전을 강행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손보는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0-3(23-25 19-25 22-25)으로 완패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6연패 사슬을 끊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KB손보와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마쳤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이 빠진 상황에서 황경민(14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정수용(10점), 신장호(9점), 한상길(8점)의 활약도 돋보였다.

케이타의 고공 강타
케이타의 고공 강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KB손보는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고도 2연패에 빠졌다.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가 떨어진 탓인지 KB손보는 삼성화재(18개)보다 10개 많은 범실 28개로 패배를 자초했다.

KB손보는 1세트 21-23에서 노우모리 케이타가 연거푸 후위 공격을 꽂아 넣어 23-2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민의 서브 범실이 나오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숨을 돌린 삼성화재는 세터 황승빈의 블로킹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삼성화재는 일방적인 리드 속에 진행됐다. KB손보는 조직력이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황경민이 케이타의 공격을 가로막아 23-17을 만들고 내리 두 세트를 품에 안았다.

3세트 역시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화재가 웃었다. 삼성화재는 신장호의 쳐내기 득점으로 24-21,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이어진 상대 서브 범실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휴식기 이후 첫 승리를 맛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793 '격리 해제' 이동욱 감독 "나성범 경기 봤죠…박건우가 1번타자" 야구 2022.03.29 439
8792 FIFA 온라인 4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 예선전 내달 5~6일 진행 축구 2022.03.29 574
8791 여자농구 PO 1차전 KB 강이슬 vs BNK 강아정 '강대강 맞대결' 농구&배구 2022.03.29 434
8790 김하성 경쟁자 또 나왔다…신인 유격수 에이브럼스 멀티출루 야구 2022.03.29 520
8789 프로야구 SSG, 최초로 외야에 MLB식 LED 펜스 설치 야구 2022.03.29 486
8788 최종예선 '유종의 미' 원하는 벤투 "승점 3으로 조 1위 지킨다" 축구 2022.03.29 620
8787 여자농구 PO 우리은행-신한은행 1차전, 4월 5일로 연기 농구&배구 2022.03.29 516
8786 최경주 재단,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 마련 골프 2022.03.29 615
8785 지난해 전국 골프장 이용객, 사상 첫 5천만명 돌파…8.2% 증가 골프 2022.03.29 618
8784 두산의 희망과 걱정…양석환 1루 수비 소화·미란다는 아직 야구 2022.03.29 500
8783 두산, 개막전 시구자…박철순·김형석·홍성흔·니퍼트 야구 2022.03.29 489
8782 프로축구 6라운드 MVP에 K리그 데뷔골 넣은 수원FC 이승우 축구 2022.03.29 695
8781 서울·한양CC,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1억2천만원 기탁 골프 2022.03.29 623
8780 "마스터스 마지막 티켓 잡아라"…PGA 텍사스 오픈 총력전 전망 골프 2022.03.29 586
8779 마지막 '호수의 여인'은 누구?…고진영 '우승 1순위' 골프 2022.03.29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