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월 2일 팡파르…전국 야구장에 축제가 열린다

프로야구 4월 2일 팡파르…전국 야구장에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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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구단 두산, 박철순 등 각 시대 대표 선수들 동반 시구

디펜딩 챔피언 kt, 우승반지 전달식

지난해 5월 폭죽이 터지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지난해 5월 폭죽이 터지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2022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4월 2일 전국 5개 구장에선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0개 구단은 방역지침 완화에 따른 관중 입장과 발맞춰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월 2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공식 개막전에선 프로야구 4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날 경기에선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개막을 선언했던 전통을 깨고 어린이 팬이 개막 선언을 한다.

산호초 3학년 임시우 군과 미리벌초 4학년 박지훈 군은 개막 선언에 이어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허구연 KBO 신임 총재는 시포를 할 예정이다.

시구자로 나서는 임시우 군은 현재와 미래의 야구팬을 대표하고, 시타자로 나서는 박지훈 군은 아마추어 리그, 허구연 총재는 프로 리그를 상징한다.

특히 임시운, 박지훈 군은 NC 다이노스의 82년생 팬 임정민·김지영 씨의 자녀로 리그의 탄생과 함께 성장한 야구팬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애국가는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의 멤버 라키가 부른다.

홈 팀 NC는 이날 경기를 찾는 관중에게 '집행검' 응원도구(선착순 5천명)와 응원 클래퍼(전 관중)를 전달한다.

박철순,
박철순, '파이팅!'

[연합뉴스 자료사진]

두산 베어스는 4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에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스타들을 초청했다.

원년 우승을 이끌었던 '불사조' 박철순이 1980년대를, '미스터 OB' 김형석이 1990년대를, '홍포' 홍성흔이 2000년대를,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더스틴 니퍼트가 2010년대를 대표해 동반 시구한다.

경기 전 애국가는 가수 정동하가 부른다.

이날 두산 선수들은 원년 유니폼을 본떠 만든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지난 시즌 은퇴를 발표한 오주원 키움 전력분석원을 위한 메시지 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구를, 가수 솔지는 애국가를 부른다.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준우승팀 '뉴니온'은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키움은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키움은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관중들에게 '더함TV' 75인치 20대를 전달한다.

'마법 같은 일상으로'

2021년 4월 4일에 열린 kt wiz의 에드벌룬 시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디펜딩챔피언 kt wiz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우승 세리머니 행사를 연다.

통합 우승까지의 여정과 챔피언 반지 제작 과정을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한 뒤 선수단 우승 반지 수여식, 챔피언 엠블럼 제막식을 거행한다.

시구 행사는 특별하게 진행한다.

kt는 "홈 개막전 상징으로 자리 잡은 무인 시구를 다시 한번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우승 반지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kt는 홈 개막전부터 7일 SSG전까지 매 경기 추첨을 통해 총 1천 명의 관중에게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우승 반지를 증정한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개막전에선 걸그룹 비비지가 식전 공연을 펼친다.

시구는 '갸린이클럽(어린이 회원)' 1호 가입자인 이로수(월광기독학교 5년) 군이 한다. 이 군의 동생 로명 군은 시타를 펼친다. 애국가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부른다.

KIA는 개막 2연전 동안 입장 관중에게 응원 클래퍼와 타이거즈 스티커팩 1만5천개, 엠블럼 깃발을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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