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SK와 '미리 보는 챔프전'서 승리…허훈 27점

프로농구 kt, SK와 '미리 보는 챔프전'서 승리…허훈 27점

링크핫 0 487 2022.04.03 17:59
허훈 드리블
허훈 드리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
KT 허훈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4.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수원 kt가 1위를 이미 굳힌 서울 SK와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했다.

kt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에 90-81로 이겼다.

지난 경기에서 1위를 확정한 SK는 39승 13패를, 역시 2위가 확정된 kt는 37승 16패를 기록했다.

kt는 올 시즌 SK와 6차례 맞대결에서 2승 4패를 기록했다.

SK와 kt는 6강 플레이오프(PO) 승자와 각각 4강 PO를 치른다. 여기서 두 팀 모두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양 팀은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라는 평가에 부족함이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선수들 격려하는 전희철 감독
선수들 격려하는 전희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
SK 전희철 감독이 쿼터를 마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2.4.3 [email protected]

전반까지 두 팀은 42-42로 팽팽했고, 3쿼터를 마친 시점에도 SK가 kt에 68-67로 1점 앞섰을 뿐이다.

SK가 최준용과 김선형의 빠른 공격으로 득점하면 kt가 허훈의 과감한 '림 어택'과 외곽포로 응수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는 막판에야 갈렸다.

4쿼터 중반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한 사이 kt는 양홍석의 3점으로 역전하고 김현민과 박지원 등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나갔다.

3분여에는 박지원이 안영준으로부터 스틸하고서 속공 득점을 올려 kt가 83-74까지 달아났다.

1분 2초를 남기고 SK 리온 윌리엄스가 던진 3점이 림을 외면한 가운데 kt 캐디 라렌이 곧이어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88-81, 7점 차를 만들면서 kt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SK 상대로 승리한 KT
SK 상대로 승리한 KT

(수원=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6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서울 SK의 경기.
KT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1.12.26 [email protected]

허훈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쓸어 담으며 kt를 승리로 인도했다. 허훈은 3점을 5개 넣었다.

19점을 넣고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낸 라렌의 활약도 빛났다.

SK에서는 윌리엄스가 20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쳤으나 패배에 빛바랬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약 1달 만에 복귀한 SK의 주전 외국인 선수 워니는 17분여를 소화하며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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