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마스터스 대회장서 연습 라운드…커지는 필드 복귀 가능성

우즈, 마스터스 대회장서 연습 라운드…커지는 필드 복귀 가능성

링크핫 0 603 2022.03.30 09:26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Gary A. Vasquez-USA TODAY Sports/File Photo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4월 초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30일 "우즈가 마스터스 대회장인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연습 라운드를 치렀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할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마스터스는 4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우즈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뒤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아들 찰리와 함께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나갔지만, 이 대회는 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등 정규 대회 방식과는 차이가 있었다.

이날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오거스타 내셔널에 도착했다"고 보도했고, 이후 골프 관련 소셜 미디어에는 우즈의 전용기가 오거스타 공항에 있는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또 다른 미국 스포츠 매체인 ESPN과 골프채널 등은 "우즈가 이날 아들 찰리, 동료 선수인 저스틴 토머스와 함께 18홀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서 연설하는 우즈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서 연설하는 우즈

[AFP=연합뉴스]

우즈는 2020년 11월에 열린 마스터스 이후로는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공개 석상에 나온 것은 이달 초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었다.

우즈는 올해 2월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기자 회견에서 "언제 다시 출전할 수 있을지 알게 되면 좋겠다"며 "칩샷이나 퍼트, 짧은 아이언은 괜찮지만 아직 그 이상 거리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한 바 있다.

UPI통신은 "지난주 우즈가 자신의 캐디인 조 라카바와 함께 집 근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우즈가 마스터스에 결장한 것은 2014년, 2016년, 2017년, 2021년 등 네 차례로 모두 부상 때문이었다.

올해 마스터스에 불참하는 필 미컬슨이나 이언 우즈넘(웨일스)은 이미 대회 불참 의사를 오거스타 내셔널에 통보했지만, 우즈는 아직 불참이나 출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1997년, 2001년, 2002년, 2005년, 2019년 등 다섯 차례 우승했다.

2009년 11월 성 추문 이후에도 복귀 무대는 2010년 4월 마스터스였다.

지난 16일 미국 주간지 피플은 '우즈가 2023년 마스터스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973 [프로농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2022.03.31 432
8972 '박지수 29점' KB, BNK와 봄농구서 기선 제압…통합우승 시동 농구&배구 2022.03.31 476
8971 시즌 막판 줄부상·코로나19 이겨낸 SK, 정규리그 정상 '우뚝' 농구&배구 2022.03.31 445
8970 [여자농구 PO 1차전 전적] KB 83-72 BNK 농구&배구 2022.03.31 438
8969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91-72 삼성 농구&배구 2022.03.31 433
8968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106-89 kt 농구&배구 2022.03.31 441
8967 [프로농구 고양전적] SK 92-77 오리온 농구&배구 2022.03.31 475
8966 프로농구 SK,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통산 3번째 농구&배구 2022.03.31 495
8965 한국 축구, FIFA 랭킹 29위 유지…월드컵 조추첨 3번 포트 확정 축구 2022.03.31 633
8964 코로나 겪고 돌아온 전희철 감독 "PO 걱정했는데, 오히려 다행" 농구&배구 2022.03.31 462
8963 4월 KPGA 투어 개막전 관중 입장 허용…2년 반 만에 유관중 대회 골프 2022.03.31 600
8962 MLB 경험한 추신수·김광현 한목소리로 "팬과의 소통 강화" 야구 2022.03.31 478
8961 무거운 짐 짊어진 박병호 "강백호 공백, 다른 선수들과 메울 것" 야구 2022.03.31 584
8960 KBO "단일 경기사용구, 1차 수시검사 결과 모두 합격" 야구 2022.03.31 483
8959 푸이그 "시범경기 부진, 걱정하지 마…우승하면 마이애미 초대" 야구 2022.03.31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