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 갖춘 울산 vs 돌풍의 인천…K리그1 1·2위 주말 맞대결

전열 갖춘 울산 vs 돌풍의 인천…K리그1 1·2위 주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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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전북, 강원 상대로 '5경기 무승' 탈출 도전

레오나르도 선제골 환호
레오나르도 선제골 환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울산 레오나르도가 골을 넣고 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2.3.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시즌 초반 프로축구 K리그1 선두권 안착을 노리는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주말 맞붙는다.

울산과 인천은 4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에서 대결한다.

개막 후 5승 1무로 12개 팀 중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울산은 현재 리그 1위(승점 16), 인천이 승점 13(4승 1무 1패)으로 그 뒤를 잇는다.

순위가 요동치는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인천의 선두 경쟁은 다소 낯선 그림이다.

시즌 도중 부진한 성적을 내다 '막판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1부리그 잔류하는 경우가 많아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인천이다.

2021시즌에는 초반 잠시 부침을 겪은 뒤로 중위권을 유지하며 8위를 기록했으나, 적어도 지난 5년 동안 인천이 시즌을 치르며 2위 이상의 자리에 올랐던 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잔류 이상의 목표를 향해 시즌 초반부터 성실히 승점을 쌓고 있다.

이달 5일 포항 스틸러스와 4라운드에서 0-1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인천은 이후 김천 상무, 성남FC를 각각 1-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올 시즌에도 무고사는 든든한 해결사다.

그는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6라운드까지 나온 인천의 5골 중 3골을 책임졌다.

무고사 득점에 기뻐하는 관중과 인천 선수들
무고사 득점에 기뻐하는 관중과 인천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대표 출신 이명주와 여름 등의 영입으로 중원까지 강화한 인천은 '강적' 울산을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2018년 9월 2일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을 3-2로 꺾은 뒤 8차례 대결에서 울산을 넘지 못했다.

울산은 여전히 인천이 넘어서기 어려운 상대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서러움을 털어내려는 울산은 시즌 초반 '독주 체제'를 다지고자 한다.

이달 중순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애를 먹었지만, 리그에선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12개 팀 중 리그 득점에서도 1위(9골)다.

'새 얼굴' 레오나르도(브라질)가 3골, 아마노 준(일본)이 2골을 넣으며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이탈했던 선수들은 모두 복귀했고,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김영권, 조현우, 김태환 등이 돌아오면서 울산은 다시 전열을 갖추게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마치고 30일 돌아온 대표팀 선수들은 큰 문제가 없다면 인천전에 맞춰 합류할 수 있다.

아쉬워하는 전북 선수들
아쉬워하는 전북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등권인 11위(승점 5)까지 추락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2일 오후 7시 강원FC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전북은 수원FC와 개막전(1-0) 승리 이후 5경기 무승(2무 3패)에 그쳐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5위(승점 8·2승 2무 2패)에 올라 있다.

강원 역시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해 치열한 승점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일정

▲ 2일(토)

제주-대구(제주월드컵경기장)

인천-울산(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상 14시)

김천-수원(16시30분·김천종합운동장)

강원-전북(19시·강릉종합운동장)

▲ 3일(일)

수원FC-성남(14시·수원종합운동장)

포항-서울(16시30분·포항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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