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 이재현, 첫 멀티히트에 타점…"신나는 1군 생활"

삼성 신인 이재현, 첫 멀티히트에 타점…"신나는 1군 생활"

링크핫 0 522 2022.04.06 22:40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이재현(19)은 경기를 치를수록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한다.

주축 야수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탈한 상황에서 이재현은 '1군 선수의 기량'을 선보이며 삼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이재현은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프로 4경기 만에 처음으로 타점을 올리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작성했다.

이재현은 0-0이던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쪽으로 땅볼을 보낸 뒤 1루로 내달렸다. 두산 유격수 안재석이 공을 더듬는 사이 이재현은 1루에 먼저 도착했다.

상대 실책으로 1루에 도달한 이재현은 김지찬과 오선진의 희생번트로 2루와 3루를 밟은 뒤 두산 선발 곽빈의 폭투 때 홈을 밟았다.

6회에는 우전 안타를 친 뒤 상대 우익수 김인태가 공을 더듬는 사이 2루까지 내달렸다. 6회에도 이재현은 득점했다.

8회 1사 2루 찬스에서는 우전 안타를 치며 프로 첫 타점과 멀티 히트를 동시에 완성했다.

이재현은 올 시즌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5타수 4안타(타율 0.267), 1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김상수, 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등 주전 야수가 대거 빠진 상황에서도 3승 1패를 거뒀다.

프로야구 삼성,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 1차 지명
프로야구 삼성,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 1차 지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이재현은 승리하며, 경험까지 쌓고 있다. 물론 아직 웃음을 보일 여유는 없다.

이날 경기 뒤 이재현은 "긴장을 많이 해서 경기장에서는 무표정하다. 그래도 지금처럼 자주 이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표정을 지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래도 프로 1군 생활은 즐겁다.

이재현은 "고교 시절에는 조용한 야구장에서 경기하다가 지금은 많은 팬 앞에서 뛴다. 신나게 경기하고 있다"며 "방문경기만 하다가 8일부터 대구 홈경기를 치른다. 홈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바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413 '슥못잡겠지', '가보는 고양'…자신감 넘친 프로농구 PO 출사표 농구&배구 2022.04.07 480
9412 "양보해서 4차전", "땀 좀 빼고 왔으면"…감독들의 PO 승부 예측 농구&배구 2022.04.07 446
9411 '엄마 골퍼' 안선주 "일본 투어 30승 목표…오늘은 운이 좋아" 골프 2022.04.07 687
9410 '봄 농구' 왕좌는 누구에게…9일부터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돌입 농구&배구 2022.04.07 458
9409 프로농구 삼성, 난치병 어린이 위해 1천500만원 기부 농구&배구 2022.04.07 495
9408 [부고] 박철우(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코치)씨 모친상(종합) 야구 2022.04.07 551
9407 [부고] 박철우(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2022.04.07 526
9406 7G 무승 서울 vs 6G 무승 수원…K리그1 '슬퍼매치'가 돌아왔다 축구 2022.04.07 695
9405 [부고] 양상민(프로축구 수원 삼성 선수)씨 부친상 축구 2022.04.07 729
9404 골프인구 급증에 유통가도 시장 공략 강화…상품 수요도 다양화 골프 2022.04.07 645
9403 피츠버그 박효준, MLB 진출 7년 만에 개막전 로스터 합류 야구 2022.04.07 557
9402 '이재성 52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 져 2경기 무승 축구 2022.04.07 712
9401 '토트넘 해결사'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더브라위너 1위 축구 2022.04.07 705
9400 뱀뱀, 미국 NBA 경기 하프타임 공연…"기대되고 설레" 농구&배구 2022.04.07 470
9399 [부고] 김병권(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씨 모친상 축구 2022.04.07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