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 전북 백승권 단장 사임…허병길 대표 겸임 체제로

'성적 부진' 전북 백승권 단장 사임…허병길 대표 겸임 체제로

링크핫 0 724 2022.04.04 14:06
전북 떠나는 백승권 단장
전북 떠나는 백승권 단장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K리그1 최초 5연패에 산파 역할을 한 백승권(61) 단장이 물러났다.

전북 구단은 백 단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4일 밝혔다.

단장직은 후임 없이 허병길 대표이사가 겸임한다.

백 단장은 2017년 2월 전북 단장직에 올라 선수단이 2017시즌~2021시즌 K리그1 5연패와 2020시즌 K리그1, 대한축구협회 FA컵 '더블 우승' 등 찬란한 성과를 내도록 든든히 뒷받침했다.

특히 리그 5연패는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백 단장의 재임 기간 최강희, 조제 모라이스, 김상식 등 3명의 감독이 전북 사령탑을 거쳐 갔다.

그럼에도 전북은 끊임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백 단장의 안정적인 리더십 덕이 크다는 게 축구계의 평가다.

198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울산공장 홍보팀에서 근무하던 백 단장은 전북 구단으로 소속을 옮긴 뒤 운영팀장, 부단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 단장 자리에 올랐다.

전북은 "백 단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단장직을 내려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북 안팎에서는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이 결국 백 단장의 거취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이해한다.

전북은 올 시즌 개막전 승리 뒤 3연패를 포함,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가 지난 2일 강원FC전에서야 겨우 2-1로 이겨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전북은 현재 8위(승점 8·2승 2무 3패)에 머물러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297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05 520
9296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2022.04.05 536
9295 [프로야구 잠실전적] 삼성 6-5 두산 야구 2022.04.05 496
9294 승장 틸리카이넨 감독 "'대한항공의 쇼' 펼쳤다…방심은 없다" 농구&배구 2022.04.05 461
9293 '오늘은 최고 스타' 곽승석 "선수 형이 중요할 때 공을 주더라" 농구&배구 2022.04.05 553
9292 LG·SSG 개막 3연승 합창…삼성 '잇몸 야구'로 두산 제압(종합) 야구 2022.04.05 544
9291 해결사 추신수, 시즌 첫 안타가 결승타…"편하게 쳤다" 야구 2022.04.05 511
9290 [프로야구 고척전적] LG 8-4 키움 야구 2022.04.05 518
9289 SSG, kt 잡고 개막 후 3연승…박성한 3안타 야구 2022.04.05 489
9288 [프로야구 수원전적] SSG 8-5 kt 야구 2022.04.05 518
9287 프로야구 롯데 영건 김진욱, 7이닝 10K 1실점 첫 선발승 야구 2022.04.05 515
9286 [프로야구 창원전적] 롯데 5-1 NC 야구 2022.04.05 522
9285 '야생마' 푸이그, LG 정우영 두들겨 KBO리그 데뷔 홈런 야구 2022.04.05 501
9284 [프로축구 중간순위] 5일 축구 2022.04.05 700
9283 '김진규 이적 첫골' 전북, 시즌 첫 연승…울산은 10명으로 승리(종합) 축구 2022.04.05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