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 현대모비스, 토마스·이우석 이어 박지훈도 이탈

'부상 악재' 현대모비스, 토마스·이우석 이어 박지훈도 이탈

링크핫 0 489 2022.04.13 19:02
부상으로 쓰러진 현대모비스 박지훈
부상으로 쓰러진 현대모비스 박지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선수들의 '줄부상'에 울상짓고 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지훈도 출전하지 못한다. 마음을 비우고 남은 선수들이 잘해주길 바라야 한다"며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오리온과 PO 2차전에 출전했던 박지훈은 4쿼터 중반 상대 팀의 이승현과 충돌한 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벗어났다.

현대모비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훈은 검사 결과 어깨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3∼4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현대모비스에선 외국인 선수 라숀 토마스가 3월 초 이후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정규리그 '신인왕' 이우석도 종아리 부상으로 2차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박지훈마저 자리를 비우자 유재학 감독은 "부상이 발목을 잡은 플레이오프"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유 감독은 2군에서도 선수를 불러들여 엔트리를 채웠다.

3차전 출전 명단에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4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윤성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열린 6강 PO 1, 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4강 PO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려면, 고양 원정으로 치르는 이날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유 감독은 "그나마 (함)지훈이가 끌고 가주고 있다. (장)재석의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아 지훈이의 출전 시간이 길어지는데, 묵묵히 할 것을 해주고 있다"며 "오늘은 최진수에게 이대성을 잘 막아달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853 외국인 선수에 애태우던 오리온, '중심' 잡는 할로웨이에 활짝 농구&배구 2022.04.14 387
9852 KBL, 한국가스공사에 감사패…"농구단 창단·연고지 붐업 조성" 농구&배구 2022.04.14 398
9851 탬파베이 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MLB 타율·OPS 선두 질주(종합) 야구 2022.04.14 553
9850 손흥민 인스타 팔로워 600만명 돌파…"좋은 추억 많이 만들 것" 축구 2022.04.14 755
9849 손흥민의 토트넘, 7월 한국 투어 상대는 'K리그 올스타' 축구 2022.04.14 726
9848 탬파베이 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야구 2022.04.14 557
9847 손흥민 뺨에 '뽀뽀'한 콘테 감독, 코로나19 양성 '비상' 축구 2022.04.14 718
9846 우즈가 프레지던츠컵 출전?…미국팀 단장 "가능한 일" 골프 2022.04.14 601
9845 북아일랜드 여자축구 감독의 실언…"여자가 감정적이어서 대패" 축구 2022.04.14 717
9844 이변은 없었다…1차전 잡은 리버풀·맨시티, 동반 UCL 4강 진출 축구 2022.04.14 777
9843 '장타왕' 디섐보, 부상 후유증에 장타 대회 불참 골프 2022.04.14 615
9842 류현진, '6인 로테이션' 도입으로 선발 일정 변경…16일→17일 야구 2022.04.14 507
9841 MLB 사무국·선수노조, 다저스 바워 휴직 명령 23일까지 연장 야구 2022.04.14 567
9840 '시즌 첫 등판' 커쇼 7이닝 퍼펙트 투구 승리…다저스 7-0 승리 야구 2022.04.14 535
9839 피츠버그 박효준, 1볼넷·1득점으로 승리 기여…팀은 6-2 승리 야구 2022.04.14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