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결승포' LG, 연장 접전 끝 키움 꺾고 '신바람 4연승'

'김현수 결승포' LG, 연장 접전 끝 키움 꺾고 '신바람 4연승'

링크핫 0 471 2022.04.06 22:19
김현수 연장11회 솔로 홈런
김현수 연장11회 솔로 홈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연장 11회초 2사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2022.4.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장 접전 끝에 베테랑 김현수의 결승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벌인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낸 김현수의 활약으로 개막 후 4연승을 거둬 이날 kt wiz를 꺾고 역시 4연승 한 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10회까지 두 팀 투수들의 호투에 치열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LG는 2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송찬의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리오 루이즈의 잘 맞은 타구가 김혜성의 호수비에 막혀 병살 처리되면서 선취득점 기회를 잃었다.

실점 위기를 넘긴 키움은 곧바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반격했다.

2회 선두타자 김주형이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3루타를 기록했다. 키움의 시즌 첫 3루타였다.

이어 송성문이 유격수 땅볼로 김주형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키움이 선취점을 냈다.

이후에는 두 팀 선발 투수 최원태와 손주영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접전이 벌어졌다.

3회부터 5회까지 두 팀 타자들은 단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잘 던지던 최원태가 6회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로 흔들리면서 키움이 위기를 맞았다

오지환과 김민성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준 최원태는 후속 타자 박해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서건창이 바뀐 투수 이승호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때렸고,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L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현수 솔로홈런 쾅
김현수 솔로홈런 쾅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연장 11회초 2사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린 뒤 베이스를 돌며 김민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4.6 [email protected]

팽팽했던 승부는 연장 11회에서야 갈렸다.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11회 2사 후 5번째 타석에서 키움의 마무리 박주성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고척스카이돔 오른쪽 상단 관중석에 꽂히는 결승 홈런을 때렸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김현수는 역대 18번째 3천 루타를 기록하는 기쁨도 누렸다.

키움은 1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푸이그가 안타로 출루해 추격의 기회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김혜성의 잘 맞은 타구가 LG 2루수 루이즈의 호수비에 걸려 탄식했다.

이후 김주형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송성문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LG가 결국 개막 후 4연승을 달성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6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다.

대신 10회 구원 등판한 진해수가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11회 등판한 LG 마무리 고우석도 1이닝을 막아내며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428 벤투, AG 나서는 황선홍에 제의…'6월은 내가, 9월은 그대가' 축구 2022.04.07 741
9427 '수원FC전 쐐기골' 포항 신진호, K리그1 8라운드 MVP 축구 2022.04.07 713
9426 이강철 kt 감독 "연일 꼬이는 분위기…곧 반등할 것" 야구 2022.04.07 502
9425 NC 주장 노진혁, 개막 엿새만에 1군 복귀 "대타·대수비 출전" 야구 2022.04.07 469
9424 선발 복귀전서 '햄스트링 부상' 구자철, 한 달여 결장 전망 축구 2022.04.07 699
9423 월드컵 준비 시작한 벤투 감독 "태극전사들 싸워야 16강 간다" 축구 2022.04.07 710
9422 FC서울 고요한,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장기 결장 불가피 축구 2022.04.07 660
9421 '듀랜트 트리플더블' NBA 브루클린, 21점 차 뒤집고 뉴욕 제압 농구&배구 2022.04.07 426
9420 이마트, 인천 랜더스필드에 SSG랜더스 굿즈샵 개장 야구 2022.04.07 505
9419 류현진 우승반지 끼나…토론토·다저스 MLB 시즌 전망서 초강세(종합) 야구 2022.04.07 514
9418 시범경기 홈런왕 LG 송찬의·타격왕 KIA 김도영, 한계 부딪혔나 야구 2022.04.07 513
9417 MVP 실력에도 연봉 깎은 양효진 "15년의 시간 무시할 수 없었다" 농구&배구 2022.04.07 559
9416 "우승 반지 드릴까요?"…감독들 진땀 뺀 선수들의 '송곳 질문' 농구&배구 2022.04.07 630
9415 소아암 완치 앞둔 박건희 어린이, 8일 삼성 홈 개막전 시구 야구 2022.04.07 543
9414 토트넘 4위 수성 분수령…'득점 2위' 손흥민, 3경기 연속골 쏠까 축구 2022.04.07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