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새 구장에서 첫 가을야구 이겨 기쁘다"

김경문 한화 감독 "새 구장에서 첫 가을야구 이겨 기쁘다"

링크핫 0 262 2025.10.19 03:21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경기 준비하는 김경문
경기 준비하는 김경문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시작 전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5.10.18 [email protected]

(대전=연합뉴스) 천병혁 유지호 기자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첫 경기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경문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8로 승리한 뒤 "오늘 새 구장에서 첫 가을 축제를 했는데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 드려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이긴 것은 2018년 10월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7년 만이고, 특히 포스트시즌 홈 경기 승리는 2007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이날이 무려 18년 만이다.

올해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새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 한화로서는 더 뜻깊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였던 셈이다.

투수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타격전 끝에 승리한 배경에 대해선 "첫 경기여서 이 정도로 타격이 터질 거라 생각 못 했다"며 "타자들이 집중해서 기대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화는 이날 15안타를 몰아친 타선과 달리 선발 투수 코디 폰세가 6이닝 동안 6실점 하는 등 믿었던 마운드가 흔들렸다.

김 감독은 "실점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갈 데까지 가려고 했다"며 "다행히 폰세가 6회까지 던졌기에 7회부터 문동주를 투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폰세에 이어 구원투수로 등판한 문동주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남은 경기에서 문동주 활용법에 대해선 "투수코치와 상의하겠지만 다시 뒤에 나올 수 있다"며 "지금은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화는 문동주의 호투에도 9회초 등판한 마무리 김서현이 ⅓이닝 동안 솔로홈런을 포함해 3안타로 2실점 하고 강판당해 우려를 자아냈다.

김 감독은 "내일 대화를 해보려고 한다"며 "김서현의 자신감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코치들과 상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중 폰세와 삼성 구자욱이 신경전을 벌인 장면에 대해선 "투수는 (피치 클록) 시간에 던지면 되는데 타자는 인터벌이 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시즌 끝난 뒤 감독자 회의에서 한번 논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98 'AFC 국제선수상' 이강인, UCL 3차전서 2년만의 득점 정조준 축구 2025.10.22 269
61297 프로농구 kt, DB에 5연승…하윤기 16점 '펄펄' 농구&배구 2025.10.22 284
61296 한국 여자골프, 안방서 인터내셔널 크라운 정상 탈환 도전 골프 2025.10.22 244
61295 [프로농구 원주전적] kt 84-81 DB 농구&배구 2025.10.22 270
61294 멀티골로 '전북 조기우승' 도운 안양 모따, K리그1 33라운드 MVP 축구 2025.10.22 228
61293 'KLPGA 투어 생존 경쟁' 해피니스 오픈 24일 개막 골프 2025.10.22 248
61292 PGA 투어 유타 뱅크 챔피언십 24일 개막…한국 선수 불참 골프 2025.10.22 243
61291 6회 마운드 올라간 문동주, 4이닝 무실점 구원승 '팀을 구했다'(종합) 야구 2025.10.22 269
61290 뮌헨, 김민재 믿어준 콩파니 감독과 2029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2025.10.22 223
61289 '김민혁 결승포' K리그1 울산, 산프레체 잡고 ACLE 3경기 무패 축구 2025.10.22 220
61288 프로야구 열풍에 크림 굿즈 판매 433% 폭증 야구 2025.10.22 254
61287 김경문 한화 감독 "문동주 너무 잘 던져…내일 김서현도 대기" 야구 2025.10.22 252
61286 MLB 토론토, 32년 만에 WS 진출…다저스와 만난다 야구 2025.10.22 249
61285 'SNS 판정 불만' 포옛 감독에 벌금 300만원…감독상 후보 가능 축구 2025.10.22 192
61284 용인시, 스포츠 체험축제 '패밀리 파티(Par-Tee)' 내달 1일 개최 골프 2025.10.22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