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MLB 진출 7년 만에 개막전 로스터 합류

피츠버그 박효준, MLB 진출 7년 만에 개막전 로스터 합류

링크핫 0 541 2022.04.07 10:21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박효준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박효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박효준(26)이 미국 진출 7년 만에 28인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효준 등이 포함된 28인 개막전 로스터를 발표했다.

201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달러에 계약하며 미국 진출을 알린 박효준은 2015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박효준은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하며 빅리그 데뷔를 기대하게 했지만, 막상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늘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타율 0.325, 출루율 0.475, 장타율 0.541로 맹활약한 뒤에야 박효준은 비로소 빅리그 데뷔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7월 양키스의 26인 현역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박효준은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한 뒤 현 소속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그해 8월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MLB 첫 선발 출전을 이룬 박효준은 첫 안타까지 쳐내며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어 8월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첫 홈런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 45경기에 출전해 128타수 25안타(타율 0.195), 3홈런, 14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빅리그 2년 차를 맞은 박효준은 올해 시범경기에선 한층 더 발전된 기량을 뽐냈다.

지난달 28일 양키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박효준은 시범경기를 타율 0.308, 2홈런, 2타점으로 마쳤다.

내야와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박효준은 일단 백업 수비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경기에서 팀 내 4번째로 많은 안타를 생산해낸 만큼 타석에서도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7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일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438 LG 김현수, '옛 동료' 정찬헌 상대로 '쾅'…3경기 연속 홈런 야구 2022.04.07 503
9437 여자배구 도로공사, FA 이고은 보상 선수로 김세인 지명 농구&배구 2022.04.07 636
9436 후인정 KB 감독의 강렬한 외침…"인천에서 뵙겠습니다" 농구&배구 2022.04.07 477
9435 KLPGA 투어 개막전 첫날 '30대 선수' 김해림·안선주가 1·2위 골프 2022.04.07 674
9434 프로축구연맹 "K리그1 포털 중계 시청자수, 작년보다 19% ↑" 축구 2022.04.07 719
9433 30대 선두주자 김해림 "거리 욕심 비우고, 몸통 스윙으로 효과" 골프 2022.04.07 630
9432 서튼 롯데 감독,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예찬 "굉장히 좋아한다" 야구 2022.04.07 532
9431 김원형 SSG 감독 "추신수, 계속 1번으로 쓸 것…적합한 선수" 야구 2022.04.07 527
9430 '인천 돌풍의 핵' 무고사, 2022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축구 2022.04.07 716
9429 조국과의 '특별한' 월드컵 본선 대결…벤투의 자세는 '프로답게' 축구 2022.04.07 738
9428 벤투, AG 나서는 황선홍에 제의…'6월은 내가, 9월은 그대가' 축구 2022.04.07 735
9427 '수원FC전 쐐기골' 포항 신진호, K리그1 8라운드 MVP 축구 2022.04.07 706
9426 이강철 kt 감독 "연일 꼬이는 분위기…곧 반등할 것" 야구 2022.04.07 495
9425 NC 주장 노진혁, 개막 엿새만에 1군 복귀 "대타·대수비 출전" 야구 2022.04.07 462
9424 선발 복귀전서 '햄스트링 부상' 구자철, 한 달여 결장 전망 축구 2022.04.07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