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 급증에 유통가도 시장 공략 강화…상품 수요도 다양화

골프인구 급증에 유통가도 시장 공략 강화…상품 수요도 다양화

링크핫 0 619 2022.04.07 10:12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골프인구가 급증하면서 유통가에서도 골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의류와 골프용품 판매 위주에서 골프레슨권 판매, 골프 굿즈 제작, 체험 매장 등으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골프페어
현대백화점 골프페어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백화점[069960]은 8∼24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를 주제로 한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골프를 주제로 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여행 수요가 골프로 흡수되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골프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1∼3월 골프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3% 늘었다. 같은 기간 20∼30대 고객 매출은 103.2% 증가했고 전체 골프 매출에서 20∼30대 비중도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을 겨냥해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골프와 관련한 활동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고급 골프의류 상품권, 프리미엄 퍼터, 프로암 대회 초대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볼마커, 골프공, 드라이버·아이언 커버 세트 등 골프 굿즈도 선보이고 점포별로 골프 브랜드 이월 상품 할인 판매도 한다.

무역센터점 등 6개 점포에서는 행사장에 퍼팅존을 만들어 골프 체험 이벤트를 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골프채 시타 체험 등이 가능한 골프 용품 매장을 연내 16개 모든 점포로 확대하는 등 골프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골프화 방송 이미지
롯데홈쇼핑 골프화 방송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홈쇼핑은 골프의류와 용품 외에도 프로골퍼 레슨권부터 골프여행 패키지까지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골프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10일에는 필리핀의 유명 골프 여행지인 클라크 골프여행 패키지를 판매하고, 13일에는 자외선 차단 패치 판매 방송을 편성했다.

또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겨냥해 30일까지 프로골퍼로부터 일대일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골프레슨권을 판매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부문장은 "고객들의 수요가 골프의류와 용품 중심에서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트렌드에 맞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최근 온라인쇼핑몰 모바일앱에 골프 전문관 '하트골프'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골프클럽과 골프공, 골프화, 장갑 등 기본 골프용품과 골프의류는 물론 거리측정기, 스마트워치, 연습용 기기 등 골프 관련 전자제품 등 100여개 브랜드의 상품 23만여개를 판매한다.

중고 골프클럽과 골프의류를 판매하는 중고상품 코너와 해외 브랜드 직접구매(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해외직구 코너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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