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빠진 인삼공사, 한국가스공사 꺾고 포스트시즌 11연승

스펠맨 빠진 인삼공사, 한국가스공사 꺾고 포스트시즌 11연승

링크핫 0 471 2022.04.10 20:11
10일 돌파를 시도하는 인삼공사 양희종
10일 돌파를 시도하는 인삼공사 양희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의 부상 공백에도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11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인삼공사는 10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78-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6강과 4강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10전 전승에 이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승리,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연승 행진을 11로 늘렸다.

이는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이다. 2위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이어간 8연승이다.

지난 시즌까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4강에 오른 경우가 총 48번 중 45번으로 확률은 93.8%나 된다.

두 팀의 2차전은 1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0일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시작 모습.
10일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시작 모습.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삼공사는 이날 스펠맨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전반까지 44-37로 앞섰고, 3쿼터 들어서도 9점 차까지 간격을 벌리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두경민과 김낙현, 앤드류 니콜슨으로 이어지는 '두-낙-콜 트리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서 역전까지 이뤄냈다.

3쿼터가 끝났을 때는 58-57로 오히려 한국가스공사가 앞섰고, 4쿼터 초반에는 65-59로 6점이나 한국가스공사가 간격을 벌리기도 했다.

타임아웃을 부른 인삼공사는 문성곤이 곧바로 추격하는 3점슛에 이어 3점슛 동작 중 반칙을 얻어내 순식간에 64-65로 따라붙었다.

종료 4분 전까지 두 팀은 69-69로 팽팽히 맞섰으나 뒷심에서 홈팀 인삼공사가 앞섰다.

인삼공사는 대릴 먼로의 2득점, 전성현의 자유투 2개로 종료 3분 42초를 남기고 73-69로 달아났고, 이후 문성곤의 2점슛, 양희종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종료 2분 전에 77-69까지 점수 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먼로가 2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스펠맨 공백을 메웠고 양희종(15점), 문성곤(13점·13리바운드), 오세근(13점·10리바운드)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이 24점으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29-45로 크게 밀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818 '개막 10연승 도전' SSG 김원형 감독 "팀 분위기 좋다" 야구 2022.04.13 457
9817 프로야구 수원 두산-kt전 비로 취소 야구 2022.04.13 537
9816 1루 코치 박스에 선 내킨, MLB 사상 첫 그라운드 밟은 여성 코치(종합) 야구 2022.04.13 490
9815 LG 이상호, SSG 선발 오원석 겨냥해 2번 타자 2루수 선발 출전 야구 2022.04.13 493
9814 손흥민, FIFA 새 영상 서비스 광고 '센터 모델'로 나서 축구 2022.04.13 714
9813 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 7회 대수비 출전…1타수 무안타 침묵 야구 2022.04.13 489
9812 프로축구 제주, U-12 유소년팀 신입 선수 공개 테스트 축구 2022.04.13 718
9811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한 팀만 1주일 휴식…불공정한 경기 농구&배구 2022.04.13 422
9810 NBA '봄 농구' 시작…브루클린·미네소타 PO 진출 농구&배구 2022.04.13 448
9809 [골프소식] 박현경, 신동아골프 홍보 모델 계약 골프 2022.04.13 604
9808 득점권 타율 0.190…찬스 앞에서 초라해지는 롯데 '베테랑들' 야구 2022.04.13 516
9807 최지만 매서운 초반 질주…MLB OPS 전체 1위·타격 3위(종합2보) 야구 2022.04.13 568
9806 1루 코치 박스에 선 내킨, MLB 사상 첫 그라운드 밟은 여성 코치 야구 2022.04.13 467
9805 대학야구연맹, 김모 사무처장 업무정지…"편입 비리 의혹" 야구 2022.04.13 485
9804 나가면 쓸어담는 타점 1위 SSG 한유섬…득점 1, 2위도 SSG의 것 야구 2022.04.13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