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최고 몸값 NC 루친스키 "나성범과 대결 기대"

외국인 최고 몸값 NC 루친스키 "나성범과 대결 기대"

링크핫 0 492 2022.03.23 12:01

"새로운 선수들과 도전…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발투수 드루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발투수 드루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김경윤 기자 =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드루 루친스키(33)는 올 시즌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

루친스키는 2022시즌을 앞두고 NC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200만 달러(약 24억 3천만원)에 계약했다.

올해 몸값 200만 달러를 돌파한 선수는 루친스키뿐이다.

루친스키는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투수 타일러 에플러(40만 달러)보다 5배나 많은 연봉을 받는다.

아울러 롯데 자이언츠 세 명의 외국인 선수 몸값 총액(209만 달러)과 비슷하다.

루친스키의 몸값은 토종 스타들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올해 KBO리그에서 루친스키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SSG 랜더스 김광현(81억원), 추신수(27억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5억원) 뿐이다.

루친스키가 많은 돈을 받는 데 이견을 다는 이는 드물다. 루친스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선수다.

2019년 NC에 입단한 루친스키는 단 한 번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

매 시즌 규정 이닝을 소화하며 제 자리를 지켰고, 매년 최소 17차례 이상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20년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루친스키는 올해에도 NC의 제1선발 중책을 맡는다.

역투하는 루친스키
역투하는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KBO리그 4번째 시즌을 맡는 루친스키는 2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올해 특별하게 변한 건 없다"며 "팀 동료들과 관계가 더 편안해진 것뿐"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올 시즌엔 박건우, 손아섭 등 새로운 주축 선수들과 함께 뛴다"면서 "우수한 선수들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제는 상대 팀 타자로 만나야 하는 나성범(KIA 타이거즈)과 대결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친스키는 "나성범과 대결은 재밌을 것"이라며 "그는 경기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타자인데, 우리 팀과 경기에선 더욱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성범과 대결할 땐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성범의 약점을 알고 있나'란 질문엔 "모든 타자에겐 약점이 있다"며 "나성범보다 한발 앞서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루친스키는 확대된 스트라이크 존 적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볼 코스가 스트라이크로 변하는 모습을 봤다"며 "극단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된 건 아니지만, 잘 적응하려고 한다. 스트라이크 존이 유지되는지 지켜보면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502 '1군 통산 1홈런' NC 김응민, 전 동료 원태인 상대로 솔로포 야구 2022.03.24 427
8501 대전시장 "한밭운동장 철거 4년 전 결정…지금 반대는 정치공세" 야구 2022.03.24 406
8500 LG 트윈스 오지환 "수술 트라우마 없다…건강하게 시즌 완주" 야구 2022.03.24 397
8499 프로농구 스틸 1위 오리온 할로웨이, 2경기 연속 승리도 훔쳤다 농구&배구 2022.03.24 401
8498 여자배구 FA 시장 개장…양효진·안혜진·표승주 등 13명 농구&배구 2022.03.24 455
8497 [골프소식] 한국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 3연임 골프 2022.03.24 508
8496 LPGA 투어 최혜진 "한국과 비슷한 지형…잘 맞는 코스" 자신감 골프 2022.03.24 510
8495 '타이거 슬램' 달성한 아이언·웨지 세트 경매 나왔다 골프 2022.03.24 563
8494 블루원 동해안산불 성금 1억 원 재해구호협회에 기부 골프 2022.03.24 491
8493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31일 개최…추신수·김광현·푸이그 출동 야구 2022.03.24 458
8492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와 7년 연속 스폰서십 야구 2022.03.24 415
8491 케인 "월드컵 열리는 카타르 인권 상황에도 관심 기울여야" 축구 2022.03.24 601
8490 첼시, 입장권 판매 재개…수익은 '우크라 침공' 피해자에 기부 축구 2022.03.24 587
8489 '허리 통증' 케이시, WGC 델 매치에서 '매치 컨시드' 패배 골프 2022.03.24 485
8488 두산 미란다, 어깨 통증으로 이탈…개막 로테이션 빠질 듯 야구 2022.03.24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