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5연승' 김원형 감독 "홈 개막전도 욕심나…이태양 불펜행"

'원정 5연승' 김원형 감독 "홈 개막전도 욕심나…이태양 불펜행"

링크핫 0 489 2022.04.08 16:34
인터뷰하는 김원형 SSG 감독
인터뷰하는 김원형 SSG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개막전을 포함해 5경기를 방문 경기로 치렀고,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약 일주일 동안의 원정길에서 SSG는 5연승을 거두고 홈으로 온 김원형(50) 감독은 "홈 개막전도 욕심난다"고 웃었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방문 5연전 동안 SSG는 창단 후 개막 최다 연승(종전 3연승)을 거뒀다. 여기에 올 시즌 LG 트윈스와 함께 KBO리그 최초로 방문 경기 5연승으로 시즌을 출발한 팀이 됐다.

김원형 감독은 "홈 개막전이 열리기 전 5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고 흐뭇해하며 "홈 팬들이 오시는 오늘 홈 개막전도 욕심내겠다"고 밝혔다.

SSG 외국인 선발 투수 윌머 폰트
SSG 외국인 선발 투수 윌머 폰트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SG 연승의 동력은 '선발진의 호투'였다.

4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경기가 연장으로 흘러 공인 기록이 되지 않았지만, 9이닝 퍼펙트를 달성한 윌머 폰트(9이닝 무실점)를 시작으로 노경은(6이닝 무실점), 이반 노바(5이닝 3실점), 오원석(6이닝 무실점), 이태양(6이닝 1실점) 모두 제 역할을 했다.

7일까지 SSG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1.13으로 1위를 달린다.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아직 등판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얻은 결과가 만족도는 더 크다.

김광현은 9일 KIA를 상대로 KBO리그 복귀전을 펼친다.

역투하는 이태양
역투하는 이태양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원형 감독은 김광현의 복귀와 함께 투수진을 재편한다.

8일 KIA전부터 폰트, 김광현, 노경은, 노바, 오원석이 차례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첫 등판에서 호투한 이태양은 불펜으로 이동한다.

김원형 감독은 "이태양이 정말 잘 던졌다. 그래도 이미 개막하기 전에 결정한 일"이라며 "이태양에게는 미안하지만, 이태양은 다음 주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 승리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SSG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원형 감독은 선발진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고전했다. 2021년 SSG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5.29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올 시즌은 선발 자원도 풍부하고, 지난해 수술대에 올랐던 박종훈과 문승원도 올 시즌 중 복귀를 위해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528 탬파베이 최지만, 대타 출전해 볼넷 얻고 결승 득점 야구 2022.04.09 494
9527 마스터스 이틀째 선두권 임성재 "3라운드 전략은 단순하게…" 골프 2022.04.09 572
9526 애플, 美서 스트리밍으로 매주 메이저리그 2경기 무료중계 개시 야구 2022.04.09 479
9525 바람에 주춤한 임성재의 질주…마스터스 2R 2오버파 골프 2022.04.09 573
9524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08 512
9523 SSG 폰트, '퍼펙트 행진' 깨졌지만 15이닝 연속 무실점(종합) 야구 2022.04.08 477
9522 [프로야구 중간순위] 8일 야구 2022.04.08 475
9521 SSG, 개막 6연승으로 단독 1위…자멸한 한화, 6연패 나락(종합) 야구 2022.04.08 455
9520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4-2 한화 야구 2022.04.08 459
9519 마스터스에 18번 홀 경계령…첫날 난도 2위 골프 2022.04.08 566
9518 '뜬공형 투수' 두산 스탁 "사직구장 외야 확장 알고 있었다" 야구 2022.04.08 513
951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6-1 롯데 야구 2022.04.08 484
9516 [프로야구 잠실전적] NC 4-1 LG 야구 2022.04.08 482
9515 '7이닝 무실점' 안우진, '7이닝 1실점' 뷰캐넌에 판정승 야구 2022.04.08 507
9514 '불펜도 강한' SSG, KIA 꺾고 6연승 행진…크론, 결승 2루타 야구 2022.04.08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