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2시즌 연속 통합우승 '고공비행'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2시즌 연속 통합우승 '고공비행'

링크핫 0 502 2022.04.09 17:15

2년 연속 통합우승은 구단 처음…V리그 남자부에서는 두 번째

'분위기 좋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대한항공 점보스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3차전 경기. 1세트 득점에 성공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2.4.9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항공이 2시즌 연속 고공비행을 하며 '정상'에 안착했다.

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2(25-22 22-25 24-26 25-19 23-21)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최종 승자가 됐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의 승자는 파이널 세트 듀스 혈전 끝에 결정됐다.

5세트 21-21에서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다. 케이타는 후위 공격으로 만회하고자 했지만, 대한항공 곽승석이 멋지게 블로킹했다.

팀당 36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단기전에서도 최강팀의 위세를 과시했다.

2017-2018시즌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첫 우승 차지한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 창단 처음으로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이번 시즌에도 장기 레이스와 단기전에서 모두 최강자가 되며 구단 첫 2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에는 로베르토 산틸리(57·이탈리아) 감독 체제에서 우승했고, 이번 시즌에는 토미 틸리카이넨(35·핀란드) 감독에게 조종간을 맡겨 정상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V리그 남자부에서 삼성화재(2011-2012·2012-2013·2013-2014, 3시즌 연속)에 이어 2시즌 이상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팀이 됐다.

다른 사령탑의 지휘로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삼성화재가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할 때 사령탑은 신치용 감독이었다.

대한항공은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2억2천만원(정규리그 1위 1억2천만원·챔피언결정전 우승 1억원)도 챙겼다.

KB손해보험 주포이자 V리그 최고 공격수인 노우모리 케이타는 역대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한 경기 최다인 57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693 임성재, 마스터스 공동 8위…셰플러, 첫 메이저 왕관(종합) 골프 2022.04.11 557
9692 우즈의 '타이거 슬램' 아이언 세트, 역대 최고가 63억원에 낙찰 골프 2022.04.11 581
9691 [PGA 최종순위] 마스터스 골프 2022.04.11 535
9690 마스터스 공동 8위 임성재 "아쉽다, 다음엔 더 잘하겠다" 골프 2022.04.11 576
9689 오거스타 12번 홀 심술에 마스터스 우승 꿈 접은 스미스 골프 2022.04.11 599
9688 임성재, 마스터스 공동 8위…셰플러, 첫 메이저 왕관 골프 2022.04.11 606
9687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첫 안타가 3루타…사사구도 2개 얻어 야구 2022.04.11 479
9686 토론토 게레로 주니어 '괴력의 홈런'…비거리 142m·속도 190㎞ 야구 2022.04.11 511
9685 난타당한 류현진, 외신도 혹평…"실망스러운 시즌 첫 등판" 야구 2022.04.11 521
9684 우즈, 마스터스 최종일도 6오버파…복귀전은 '절반의 성공'(종합) 골프 2022.04.11 617
9683 [프로야구전망대] 한국시리즈 냄새가…SSG-LG 잠실 3연전에 시선 집중 야구 2022.04.11 548
9682 류현진, 악몽 같은 첫 등판…텍사스전 3⅓이닝 6실점 조기 강판(종합) 야구 2022.04.11 512
9681 [권훈의 골프 확대경] 마스터스 진짜 챔프는 우즈…온통 '고마워요, 타이거' 골프 2022.04.11 627
9680 MLB 탬파베이 최지만, 첫 2루타·첫 타점에 멀티 히트 야구 2022.04.11 529
9679 커터도 체인지업도 다 얻어맞았다…류현진 최악의 시즌 첫 등판 야구 2022.04.11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