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무대 첫 승' NC 김시훈 "올해는 꼭 창원NC파크 등판"

'1군 무대 첫 승' NC 김시훈 "올해는 꼭 창원NC파크 등판"

링크핫 0 465 2022.03.29 17:24
NC 다이노스 우완 김시훈
NC 다이노스 우완 김시훈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시훈(23·NC 다이노스)이 생애 첫 '프로야구 1군 무대 승리'를 챙겼다.

정규시즌이 아닌 시범경기지만, 1군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은 김시훈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김시훈은 2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해 2⅔이닝을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NC는 5-3으로 승리했고, 기록원은 경기 초반 효과적인 투구를 한 김시훈을 '승리투수'로 기록했다.

이날 김시훈은 최고 시속 144㎞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어 두산 타선을 상대했다.

선발 이재학이 오른손 중지 손톱에 이상을 느껴 갑작스럽게 배턴을 이어받았지만, 김시훈은 흔들리지 않고 긴 이닝을 책임졌다.

경기 뒤 이동욱 NC 감독은 "이재학을 일찍 교체했는데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잘 던졌다"고 총평했다. 김시훈도 당연히 이 감독이 꼽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이날 끝난 2022 시범경기에서 김시훈은 4경기 6⅔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1.35로 잘 던졌다.

이동욱 감독은 김시훈을 대체 선발 혹은 1군 불펜 요원으로 보고 있다.

NC 다이노스 김시훈
NC 다이노스 김시훈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시훈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NC에 입단한 유망주였다.

그러나 끝내 1군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한 채, 2019시즌 종료 뒤 현역으로 입대했다.

2021년 8월 팀에 복귀한 김시훈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6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5(20⅔이닝 8실점 7자책)를 올렸다.

아직 정규시즌에서는 1군 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없다. 시범경기 1군 등판도 올해가 처음이었다.

2022년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시훈은 '1군 등판'을 꿈꾸며 힘을 냈다. 성과도 얻었다.

김시훈은 "스프링캠프에서 준비한 게 연습경기·시범경기에서 나와 다행"이라며 "개막 엔트리 등록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올해는 꼭 (NC의 1군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공을 던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855 '2타수 1안타' 김하성, MLB 시범경기 타율 0.400…러프도 2안타 야구 2022.03.30 468
8854 '투타겸업' 오타니, MLB 시범경기 2호포…3경기 만에 홈런 추가 야구 2022.03.30 440
8853 월드컵 축구 포트1 8개국 확정…우리나라는 포트3 유력 축구 2022.03.30 657
8852 호날두·레반도프스키 월드컵 간다…즐라탄·살라흐는 불발 축구 2022.03.30 657
8851 MLB 탬파베이 최지만, 3타석 모두 볼넷…출루율 0.429(종합) 야구 2022.03.30 448
885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박효준, 시범경기 2호포는 결승 홈런 야구 2022.03.30 406
8849 MLB 애리조나, '내외야 겸용' 마르테와 926억원에 5년 연장 계약 야구 2022.03.30 431
8848 MLB 탬파베이 최지만, 3타석 모두 볼넷…출루율 0.429 야구 2022.03.30 431
8847 '골프광' 트럼프, 성명 내고 홀인원 자축…"사람들이 물어봐서" 골프 2022.03.30 566
8846 'UAE전 패배' 벤투 감독 "최악의 경기력…해결책 찾아야" 축구 2022.03.30 605
8845 벤투호 고승범도 코로나19 양성…박민규와 UAE 남아 격리 축구 2022.03.30 626
8844 황인범 없으면 어떻게?…코로나19가 드러낸 벤투호의 아킬레스건 축구 2022.03.30 609
8843 패배 곱씹은 황희찬 "원하던 결과 아냐…준비해야 할 것 느꼈다" 축구 2022.03.30 627
8842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순위 축구 2022.03.30 591
8841 '골대만 두 번' 벤투호, UAE에 져 무패 무산…조2위로 카타르행(종합) 축구 2022.03.30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