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결승 득점…MLB 샌디에이고 4연승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결승 득점…MLB 샌디에이고 4연승

링크핫 0 518 2022.04.12 14:24
7회초 결승 득점 수확하는 김하성(오른쪽)
7회초 결승 득점 수확하는 김하성(오른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타자 김하성(27)이 결승 득점을 수확하고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샌프란시스코의 우완 언더핸드 투수인 타일러 로저스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유격수 쪽으로 느린 땅볼을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유격수 브랜던 크로퍼드가 공을 잡은 뒤 글러브에서 빼내지 못하면서 김하성이 살았다. 실책성 플레이였지만 안타로 기록됐다.

이후 안타와 외야 파울플라이에 힘입어 3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투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샌디에이고에 리드를 안겼다.

샌디에이고의 4-2 승리로 직결된 결승 득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시즌 타율 0.222(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출발은 샌프란시스코가 좋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말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유격수 강습 안타를 발판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하성은 바로 앞에서 한 번 튄 에스트라다의 강한 타구를 잡으려고 글러브를 내밀었으나 타구는 글러브를 맞고 뒤쪽으로 튕겼다.

반격에 나선 샌디에이고는 5회초 2사 만루에서 유릭슨 프로파르의 투수 앞 내야 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알렉스 우드의 초구를 노렸으나 2루수 뜬공에 그쳤다.

김하성은 앞선 3회초에는 루킹 삼진을 당했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는 샌프란시스코의 3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러프는 7회말 2사 2루에서 좌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프로파르의 슬라이딩 캐치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4년간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다 빅리그에 복귀한 샌프란시스코 투수 닉 마르티네스는 이날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닉 마르티네스
샌디에이고 선발 닉 마르티네스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863 KLPGA '지에이 코리아 드림투어' 조인식 개최 골프 2022.04.14 556
9862 '메이저 8위' 기세 이어간 김효주, 롯데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골프 2022.04.14 626
9861 베테랑 방출생의 반란…아픔 이겨내고 팀 성적 견인 야구 2022.04.14 491
9860 NBA 샌안토니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농구&배구 2022.04.14 402
9859 동점 위기서 김현수·문보경 연속 삼진…김택형, SSG 새 수호신 야구 2022.04.14 473
9858 질주하는 손흥민, 4경기 연속골로 정규리그 최다 득점 경신할까 축구 2022.04.14 727
9857 게레로 주니어 3홈런 맹활약…MLB 토론토, 양키스에 6-3 승리 야구 2022.04.14 498
9856 남자배구 시청률 0.75% 기록…챔피언결정전 3차전 최고 시청률 농구&배구 2022.04.14 388
9855 K리그1 수원 '엠씨스퀘어' 지오엠씨와 스폰서십 축구 2022.04.14 648
9854 "2002 월드컵 전설들이 온다"…tvN '군대스리가' 5월 첫방송 축구 2022.04.14 699
9853 외국인 선수에 애태우던 오리온, '중심' 잡는 할로웨이에 활짝 농구&배구 2022.04.14 365
9852 KBL, 한국가스공사에 감사패…"농구단 창단·연고지 붐업 조성" 농구&배구 2022.04.14 369
9851 탬파베이 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MLB 타율·OPS 선두 질주(종합) 야구 2022.04.14 510
9850 손흥민 인스타 팔로워 600만명 돌파…"좋은 추억 많이 만들 것" 축구 2022.04.14 721
9849 손흥민의 토트넘, 7월 한국 투어 상대는 'K리그 올스타' 축구 2022.04.14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