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테이블 세터 출루·6∼7번 연결이 관건"

류지현 LG 감독 "테이블 세터 출루·6∼7번 연결이 관건"

링크핫 0 484 2022.04.12 16:32
손뼉 치는 류지현 감독
손뼉 치는 류지현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류지현 감독이 4회초에 선수들에게 손뼉을 치고 있다. 2022.4.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2년 정규리그를 산뜻하게 출발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은 "중심 타자들이 지금 잘 쳐주는 만큼 테이블 세터의 출루와 중심에서 6∼7번 타자들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선두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늘 해오던 대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담담하게 계획을 전했다.

시즌 7승 1패를 거둔 2위 LG와 개막 8연승을 질주 중인 SSG는 무서운 기세를 뿜어내며 주중 3연전에서 처음으로 대결한다.

류 감독은 "140경기 정도 치른 상황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시즌 초반이기에 (SSG의 상승세 등을) 여러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류 감독의 말처럼 3번 김현수, 4번 문보경, 5번 유강남의 방망이는 무척 뜨겁다.

김현수는 홈런 4방에 타율 0.406을 쳤다. 1루수 문보경 역시 타율 0.458의 고감도 타격 감각을 뽐내고 유강남도 타율 0.323으로 괜찮다.

'출루 기계' 홍창기가 허리 통증을 털어내고 1번 타순에 돌아온 만큼 타율 0.121로 부진한 2번 박해민이 살아나면 LG가 기대하는 공포의 테이블 세터 조합이 완성된다.

류 감독은 "중심 타자들이 잘 쳐서 경기를 치를수록 6번 타순이 중요해졌다"며 "오늘은 오지환을 6번에 기용한다"고 설명했다.

LG는 홍창기(지명 타자)∼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리오 루이즈(3루수)∼문성주(우익수)∼서건창(2루수) 순으로 SSG 선발 투수 이반 노바에 맞선다.

류 감독은 컨디션을 봐가며 홍창기의 외야 수비 투입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승운이 따르지 않던 임찬규가 올해엔 첫 경기에서 승리를 올렸기에 좋은 기분으로 오늘 선발 등판을 준비했을 것"이라고 호투를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881 박지영,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R 8언더파 맹타로 선두(종합) 골프 2022.04.14 644
9880 KPGA 개막전 355야드 '대포' 정찬민 '대형 신인' 탄생 예고(종합) 골프 2022.04.14 599
9879 KIA 양현종, 롯데 상대로 역대 최연소 2천이닝 투구 야구 2022.04.14 452
9878 '7경기 무승' 수원, 박건하 감독과 결별…후임에 이병근 감독 축구 2022.04.14 676
9877 [영상] 축구 인기만큼 팔로워도 쑥쑥…손흥민 인스타 600만명 돌파 축구 2022.04.14 700
9876 '베테랑의 힘' 박상현, KPGA 개막전 6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2022.04.14 641
9875 박지영,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R 8언더파 맹타 골프 2022.04.14 554
9874 '정용진 시구' 끌어낸 김원형 SSG 감독 "선물 드린 것 같아" 야구 2022.04.14 519
9873 교통사고로 중태 빠진 콜롬비아 '레전드' 링콘, 끝내 사망 축구 2022.04.14 745
9872 이중명 대한골프협회장, 새 정부에 골프 대중화 관련 건의 골프 2022.04.14 630
9871 류지현 LG 감독 "심판도 S존 적응하는 과정…침착하게 대응해야" 야구 2022.04.14 514
9870 KPGA 개막전 365야드 '대포' 정찬민 '대형 신인' 탄생 예고 골프 2022.04.14 633
9869 '미스터 옥토버' 잭슨, 80구 퍼펙트 커쇼 교체에 "이게 뭐야!" 야구 2022.04.14 538
9868 익숙한 태국서 ACL 치르는 가마 감독 "좋은 순간 만들고 싶다" 축구 2022.04.14 762
9867 황의조, 경고 누적으로 1경기 출장정지…'강등권' 보르도에 악재 축구 2022.04.14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