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찾은 '핀란드 출신' 배구 감독 "즐기러 왔어요"

야구장 찾은 '핀란드 출신' 배구 감독 "즐기러 왔어요"

링크핫 0 468 2022.04.17 14:12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17일 잠실구장 찾아 관전

야구장을 찾은 틸리카이넨 감독
야구장을 찾은 틸리카이넨 감독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배구단 감독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항공과 고공비행하며 한국프로배구 남자부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영예를 누린 틸리 카이넨(35) 감독이 야구장을 찾았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17일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잠실야구장에 밝은 얼굴로 도착했고, 홈팀 두산 관계자는 "편하게 즐기고 가시라"고 환대했다.

'실외'보다는 '실내'가 익숙하고, 야구 인기가 높지 않은 유럽 출신이지만 틸리카이넨 감독은 "야구가 낯설지는 않다"고 말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일본 나고야 울프독스에서 감독으로 일하면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경기를 봤다. 일본 야구장에도 가봤다"며 "KBO리그와 규칙은 다르지만, 핀란드에도 '페스팔로'라는 핀란드식 야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특히 인기가 많은 두산의 홈경기를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틸리카이넨 감독을 환영하는 두산 관계자
틸리카이넨 감독을 환영하는 두산 관계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관계자(왼쪽)가 17일 서울시 잠실구장을 찾은 프로배구 대한항공 사령탑 틸리카이넨 감독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조기에 선수 생활을 접고 만 23세인 2010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틸리카이넨 감독은 폴란드 리그를 세 차례나 제패하며 이름을 알렸다.

나고야에서 4년 동안 지휘봉을 잡아 4년 동안 아시아 배구도 경험했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과 계약한 틸리카이넨 감독은 부임 첫해 팀을 정상에 올려놨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은 틸리카이넨 감독은 관중으로 '한국 야구'를 즐겼다. 두산 구단은 틸리카이넨 감독에게 창단 40주년 레트로 유니폼을 선물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18일 V리그 시상식에 참석한 뒤 19일 출국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93 프로야구 SSG, 투아웃서 삼진 잡을 때마다 20만원씩 적립 야구 2022.04.22 502
10292 '우라와 꺾고 반등' 대구 가마 감독 "우리가 원하는 경기 펼쳐" 축구 2022.04.22 715
10291 '제카 결승골' 대구, 우라와 누르고 조1위 탈환…전남은 2연패 축구 2022.04.22 721
10290 '3천안타 -1' 카브레라, 양키스 '승부 회피'로 고의사구 야구 2022.04.22 537
10289 반등 꿈꾸는 K리그1 수원, 구심점은 '라스트 댄스' 염기훈 축구 2022.04.22 732
10288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21 509
10287 '에이스 본능' 발휘한 kt 허훈 "우리는 꼭 챔프전 가야하는 팀" 농구&배구 2022.04.21 466
10286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2022.04.21 509
10285 [프로야구 부산전적] 한화 7-6 롯데 야구 2022.04.21 543
10284 '신인에 첫 피홈런' 김광현 "박찬혁이 잘 쳤다…좋은 모습 기대" 야구 2022.04.21 562
10283 [프로야구 창원전적] 삼성 10-3 NC 야구 2022.04.21 511
10282 챔피언이 살아났다…kt, LG 꺾고 시즌 첫 3연승 야구 2022.04.21 544
10281 김광현 앞세운 SSG, 15승 선착…두산은 단독 2위 점프(종합) 야구 2022.04.21 539
10280 '김광현 선발=승리' 공식 이어간 SSG, 키움에 4-2 승리 야구 2022.04.21 551
10279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4-2 키움 야구 2022.04.21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