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데이' 15점 활약 인삼공사 양희종 "2차전도 기본에 집중"

'캡틴 데이' 15점 활약 인삼공사 양희종 "2차전도 기본에 집중"

링크핫 0 424 2022.04.10 20:57
10일 1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양희종(11번)
10일 1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양희종(11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캡틴' 양희종(38·194㎝)이 '캡틴 데이'를 맞아 팀에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안겼다.

양희종은 10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20분 45초를 뛰며 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팀의 78-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삼공사 구단이 양희종을 주인공으로 한 '캡틴 데이' 행사를 열었다. 양희종도 커피 500잔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팬 서비스'에서도 제 몫을 했다.

경기 역시 양희종이 주인공이었다. 대릴 먼로(20점·10리바운드)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77-69를 만드는 장면에서 이날 경기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어수선한 경기가 됐지만, 양희종, 오세근이 중심을 잡아줘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양희종은 "오마리 스펠맨도 빠지고, 경기 도중 변준형도 다쳐 힘든 경기였다"며 "쉽게 갈 경기의 흐름을 우리가 끊은 것 같아서 아쉽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종은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차전"이라며 "마침 오늘 '캡틴데이' 행사도 있었고, 팬 여러분도 많이 와주셔서 오늘 경기에 다 쏟아부을 힘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이날 안양체육관에는 3천621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인삼공사의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양희종은 2차전 각오를 묻는 말에 "기본적인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며 "오늘도 리바운드와 같은 기본을 잘 지켜 이길 수 있었던 만큼 2차전도 기본에 충실하면 오늘 안 들어가던 슛도 터지고, 좀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인삼공사는 3점슛 24개를 시도했지만 3개만 들어가는 등 외곽 난조에 고전했다.

양희종은 "일단 첫 단추를 잘 끼워서 다행"이라며 "2차전부터 경기력을 올려 최대한 빨리 6강을 끝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738 "MZ 세대를 잡아라"…KBO, 야구 서비스 파트너사와 간담회 야구 2022.04.12 456
9737 정지석·곽승석·전광인·서재덕 등 남자프로배구 FA 공시 농구&배구 2022.04.12 415
9736 임성재·김시우 등 14일 개막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출전 골프 2022.04.12 595
9735 레그킥 없이 홈런…키움 신인 박찬혁, '박뱅' 계보 잇는다 야구 2022.04.12 500
9734 '해트트릭' 손흥민, EPL 베스트11 선정…"완벽한 경기력" 축구 2022.04.12 746
9733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첫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4일 개막 골프 2022.04.12 608
973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1일 개막 골프 2022.04.12 576
9731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 장수연, 세계 랭킹 124위로 도약 골프 2022.04.12 524
9730 LGU+, 골프기기 '보이스캐디'와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골프 2022.04.12 605
9729 에러나도·브레그먼, 2022년 MLB 첫 이주의 선수 야구 2022.04.12 515
9728 MLB 토론토 팀 홈런 1위 잰슨,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야구 2022.04.12 465
9727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화해 손길로 모든 선수에게 헤드폰 선물 야구 2022.04.12 460
9726 '윤민호 결승골' K리그2 김포, 경남 잡고 6경기 무승 탈출 축구 2022.04.11 749
9725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1일 축구 2022.04.11 736
9724 [프로축구2부 김포전적] 김포 2-1 경남 축구 2022.04.11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