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첼시 잡고 토트넘과 승점 동률…EPL 안개 속 4위 경쟁

아스널, 첼시 잡고 토트넘과 승점 동률…EPL 안개 속 4위 경쟁

링크핫 0 754 2022.04.21 10:26

'은케티아 멀티골' 아스널, 첼시에 4-2 완승…3연패 탈출

승리 자축하는 아스널 선수들
승리 자축하는 아스널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4강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원정으로 열린 2021-2022 EPL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를 4-2로 격파했다.

최근 리그 3연패로 흔들렸던 아스널은 부진을 털고 승점 57(18승 3무 11패)을 쌓아 토트넘(승점 57·18승 3무 11패)을 따라잡았다.

승점에선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 차에서 토트넘(골 득실 +18)이 앞서 4위에, 아스널은 5위(골 득실 +10)에 자리했다.

EPL 우승 경쟁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둘러싼 자리다툼은 더 뜨겁다.

4연승을 달리던 토트넘은 직전 브라이턴전 0-1 패배로 주춤하며 달아나지 못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4·15승 9무 9패)도 전날 리버풀에 0-4로 완패해 승점을 쌓지 못했다.

에디 은케티아
에디 은케티아

[로이터=연합뉴스]

이 틈을 타 아스널은 연패를 끊고 희망의 불씨를 키웠다.

이날 전반에는 양 팀이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아스널은 전반 13분 선제골로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첼시 수비진에서 패스 실수가 나왔고, 공을 가로챈 에디 은케티아가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해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일격을 당한 첼시는 4분 뒤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베르너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향했다.

아스널이 전반 27분 에밀 스미스 로우의 추가 골로 다시 앞섰으나 첼시는 5분 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동점골로 2-2를 만들었다.

승부는 후반 들어 갈렸다.

아스널은 후반 12분 은케티아가 또 한 번 상대의 불안한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47분에는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킥 쐐기골을 꽂아 두 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승점 62(18승 8무 5패)를 유지한 첼시는 3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413 쿼드러플 보기에도 씩씩한 고진영 "이것이 골프…후회 안 해" 골프 2022.04.24 626
10412 '부상 복귀' 키움 한현희, KIA전 2⅓이닝 9실점 부진 야구 2022.04.24 503
10411 '테이텀 39점' NBA 보스턴, PO 2R 눈앞…브루클린 탈락 위기 농구&배구 2022.04.24 462
10410 강타자 카브레라, MLB 역대 7번째 3천안타-500홈런 클럽 가입(종합) 야구 2022.04.24 475
10409 KIA 이적 앞둔 박동원 "양현종 공 잡을 생각에 기대" 야구 2022.04.24 504
10408 '타선 완전체' 앞둔 이동욱 NC 감독 "대체 선수들, 능력있어" 야구 2022.04.24 516
10407 레알 베티스, 승부차기서 발렌시아 잡고 17년 만에 국왕컵 우승 축구 2022.04.24 758
10406 KBO, 키움 박동원 트레이드에 제동…"신중히 검토 후 승인" 야구 2022.04.24 544
10405 kt 라모스, 오른발 통증으로 선발 제외…"오늘 정밀 검진" 야구 2022.04.24 450
10404 홍원기 키움 감독 "박동원 KIA행 아쉬워…대체할 선수 나와줘야" 야구 2022.04.24 499
10403 아쉬운 쿼드러플 보기…고진영, LA오픈 3라운드 3위로 하락 골프 2022.04.24 552
10402 "이게 왜 스트라이크?" 예민해진 타자들, 곳곳에서 충돌 속출 야구 2022.04.24 497
10401 프로야구 KIA '김태진+10억+신인지명권' 주고 키움 박동원 영입 야구 2022.04.24 500
10400 10번째 리그1 우승 일궜는데…아무도 웃지 못한 PSG 축구 2022.04.24 741
10399 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MLB 탬파베이 끝내기 2점포로 역전승 야구 2022.04.24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