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통증·구속 저하' 류현진, 결국 10일짜리 부상자명단 등재(종합)

'팔뚝 통증·구속 저하' 류현진, 결국 10일짜리 부상자명단 등재(종합)

링크핫 0 497 2022.04.18 09:13
시즌 두 번째 등판서도 난타당한 류현진
시즌 두 번째 등판서도 난타당한 류현진

(토론토 AP=연합뉴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3회에 숀 머피(뒤쪽)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얻어맞고 5실점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캐나디안 프레스 제공] 2022.4.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등판 이후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MRI 검진을 받은 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의 향후 복귀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즌 초반 2차례 등판에서 제구력이 흔들리고 구속이 떨어진 상황이어서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전날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포심패스트볼 구속이 최고 90.2마일(약 145㎞), 평균 88.7마일(약 143㎞)로 눈에 띄게 스피드가 떨어져 우려를 샀다.

홈 플레이트 구석구석을 찌르던 류현진 특유의 '송곳' 제구력마저 사라졌다.

경기 후 류현진은 왼쪽 팔뚝에 통증을 호소했고, 즉각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자 명단을 피하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2013∼2019년, 류현진은 다양한 사유로 10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을 거쳤다.

2019년 말 토론토와 4년간 8천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팀당 60경기만 치른 2020년엔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고 시즌을 마쳤다.

2020년 메이저리그는 7월 하순에야 개막했다. 토론토의 1선발로서 류현진은 등판일을 꼬박꼬박 지켜 12차례 마운드에 섰다.

하지만 지난해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염좌, 목 통증으로 2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올 시즌에는 2경기만 치르고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류현진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으로 최악의 출발을 보인다. 2경기에서 7⅓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8월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지금까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8.27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악의 수준이다.

류현진의 선발 빈자리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리플링은 지난 16일 오클랜드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148 히딩크 등 4강 영웅 6월 재회…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축구축제 축구 2022.04.19 879
10147 '1회에만 18점' SSG 김원형 감독 "1·2번 출루, 중심타선 해결" 야구 2022.04.19 554
10146 '송찬의 2군행' 류지현 LG 감독 "현 시점 1군 출전 쉽지 않아" 야구 2022.04.19 535
10145 MLB 김하성, 신시내티전 쐐기 적시타…시즌 타율 0.238 야구 2022.04.19 547
10144 [게시판] KB손보·LIG, 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 전달 축구 2022.04.19 767
10143 '커리+풀 맹활약' GSW, '요키치 퇴장' 덴버 잡고 PO 2연승 농구&배구 2022.04.19 629
10142 임성재-안병훈, 한 팀으로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도전 골프 2022.04.19 620
10141 '와신상담' 고진영, LPGA투어 LA 오픈서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 골프 2022.04.19 630
10140 '친정팀' 애틀랜타 처음 만난 다저스 프리먼, 첫 타석 홈런포 야구 2022.04.19 528
10139 MLB 오클랜드, 코로나19 집단 확진…7명 이탈 야구 2022.04.19 653
10138 동아시안컵축구, 중국서 일본으로 개최지 변경…7월 19일 개막 축구 2022.04.19 730
10137 'LPGA 투어 통산 5승'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도약 골프 2022.04.19 650
10136 KBO, 문체부에 '육성 응원 허용해달라' 요청 예정 야구 2022.04.19 516
10135 '선두 추격 실패' 바르셀로나, 카디스에 0-1 충격패 축구 2022.04.19 741
10134 WKBL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 23일 개최…항저우AG 선발전 겸해 농구&배구 2022.04.19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