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어쩌나…카펜터·정우람 동시 이탈

프로야구 한화 어쩌나…카펜터·정우람 동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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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는 팔꿈치, 정우람은 어깨 통증…"부상 심하진 않아"

한화 카펜터
한화 카펜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악재가 생겼다.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카펜터(32)와 핵심 불펜 정우람(37)이 동시에 전력에서 빠졌다.

한화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 관계자는 "카펜터는 19일 훈련 중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20일 병원 검진을 받았다"라며 "열흘 정도 휴식하면 회복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고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카펜터의 빈자리는 당분간 베테랑 장민재가 맡을 예정이다.

정우람은 어깨 통증으로 말소됐다. 그는 19일 롯데전 9회말 지시완을 상대로 공 5개를 던진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해서 강판했다.

한화 마무리 정우람
한화 마무리 정우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화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에서 기둥 역할을 했다. 카펜터는 3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00, 정우람은 6경기에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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