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1위' 롯데 한동희, 올해 폰트에게 처음으로 안타 친 우타자

'타격1위' 롯데 한동희, 올해 폰트에게 처음으로 안타 친 우타자

링크핫 0 500 2022.04.26 19:43

38명의 우타자 상대 피안타 없었던 폰트, 39번째 타자 한동희에게 안타 허용

타격 1위 한동희
타격 1위 한동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유망주에서 '구도' 부산을 대표하는 타자로 도약 중인 한동희(23·롯데 자이언츠)가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의 '우타자 상대 무피안타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한동희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경기 전까지 타율 1위(0.417)를 지킨 한동희에게 '안타'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폰트를 상대로 친 안타는 의미가 있다.

폰트는 26일 롯데전이 시작하기 전까지 올 시즌 오른손 타자와 37번 상대해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진기록(37타석 36타수 무안타, 1사구)을 이어갔다.

이날 첫 타자 정훈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우타자 상대 무피안타 행진을 더 늘렸다. 2번 타자는 좌타자 이학주였는데, 폰트는 이학주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SSG 랜더스 윌머 폰트
SSG 랜더스 윌머 폰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타격 1위' 한동희는 달랐다.

한동희는 폰트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안타를 쳤다.

폰트가 이번 시즌 우타자에게 내준 첫 안타였다. 폰트의 우타자 상대 연속 무피안타 행진은 39번째 타자(39타석 38타수 1안타 1사구)에서 끊겼다.

폰트는 20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회초 김주형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올 시즌 우타자 상대 첫 출루를 허용했다. 26일에는 한동희에게 안타를 내줘 '우타자 무피안타 행진'도 중단했다.

지난해 한동희는 폰트에게 7타수 1안타로 고전했다. 그러나 부쩍 자란 2022년에는 폰트와의 첫 맞대결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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