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kt, 신인 박영현 말소·고참 안영명 콜업…"답답한 상황"

위기의 kt, 신인 박영현 말소·고참 안영명 콜업…"답답한 상황"

링크핫 0 495 2022.04.27 16:39

타선은 부상 병동, 불펜은 연일 부진…"안영명 중용할 것"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wiz 감독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wiz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하위권으로 처진 프로야구 kt wiz가 불펜을 재정비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재 불펜 투수들이 많이 지쳤다"며 "고민 끝에 신인 우완투수 박영현을 말소하고 베테랑 우완투수 안영명을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안영명은 제구력이 있고 경험도 많은 투수"라며 "당분간 안영명을 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마운드 전력을 앞세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t는 올 시즌 불펜이 무너지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 중인 가운데 조현우(12.00), 심재민(7.20), 김민수(5.68), 박시영(4.91·이상 평균자책점) 등 필승조 투수들이 제역할을 못 하고 있다.

강백호, 헨리 라모스의 부상 이탈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 kt는 마운드 전력으로 버텨야 하지만, 불펜까지 무너져 답답한 상황이 됐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해엔 상황에 따라 투입할 수 있는 불펜 투수가 명확했다"라며 "지금은 지난해 같은 불펜 운용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2군으로 내려간 박영현에 관해선 "2군에서 꾸준히 공을 던져야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적응과정을 거치면 1군으로 다시 부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의 몸 상태에 관해선 "다음 달 1일 캐치볼 훈련을 시작한다"며 "지금은 엄상백이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어서 급하진 않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671 강성훈, PGA투어 멕시코오픈 1R 공동 34위…7언더파 람 선두 골프 2022.04.29 598
10670 허구연 KBO 총재, 박형준 부산시장과 사직야구장 재건축 논의 야구 2022.04.29 533
10669 MLB 벤치클리어링 일으킨 STL 에러나도, 2경기 출장 정지 징계 야구 2022.04.29 468
10668 '가마다 결승골' 프랑크푸르트, 웨스트햄 제압…UEL 결승 보인다 축구 2022.04.29 679
10667 6연속 버디로 살아난 고진영…신설 대회 첫날 7언더파 맹타 골프 2022.04.29 621
10666 탬파베이 최지만, 팔꿈치 미세 통증으로 결장…"곧 복귀할 듯" 야구 2022.04.29 529
10665 '후반 3골' 전북, 시드니FC 3-2 격파…ACL 16강 진출 확정 축구 2022.04.29 675
10664 복귀 예열하는 미컬슨, 연습 장면 공개 골프 2022.04.29 617
10663 돌아온 김광현 vs 좌승사자 반즈…프로야구 최고 좌완 경쟁 점화 야구 2022.04.29 526
10662 타이거 우즈, PGA챔피언십 개최 코스에서 연습 라운드 골프 2022.04.29 558
10661 '류현진 절친' 마노아 벌써 4승째…MLB 토론토, 보스턴 1-0 제압 야구 2022.04.29 505
10660 김하성 3타점 2루타 '3안타 맹타'…MLB 샌디에이고 3연승 야구 2022.04.29 443
10659 [프로야구 중간순위] 28일 야구 2022.04.28 483
10658 [프로야구 잠실전적] NC 9-5 두산 야구 2022.04.28 526
10657 괴력의 롯데 반즈, SSG 제물로 5승째…NC 김시훈 선발 데뷔승(종합) 야구 2022.04.28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