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포츠마케팅 전문 회사로 스포츠웨이브(대표 정상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올린 이다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다연은 2016년 데뷔 초기에 잠깐 매니지먼트 회사와 계약했다가 줄곧 부친이 일정 등을 관리해왔다.
KLPGA 투어 9년 차인 이다연은 "마음을 비우고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기쁘다"면서 "올해는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웨이브는 골프를 비롯해 각종 프로 스포츠 대회 운영과 선수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골프 선수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이정환과 KLPGA 투어 홍정민, 배소현, 홍예은 등과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