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뷸러, 개인 통산 처음이자 2022년 MLB '첫 완봉'

다저스 뷸러, 개인 통산 처음이자 2022년 MLB '첫 완봉'

링크핫 0 519 2022.04.26 14:01
다저스 뷸러, 완봉승 거둔 뒤 포수 스미스와 포옹
다저스 뷸러, 완봉승 거둔 뒤 포수 스미스와 포옹

(피닉스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이스 워커 뷸러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둔 뒤 포수 윌 스미스와 포옹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워커 뷸러(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프로 무대에서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을 거뒀다.

2022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나온 완봉이기도 하다.

뷸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만 내주고 무실점했다. 탈삼진은 10개였다.

뷸러는 4회 2사 후 세스 비어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고, 9회 2사 뒤 다비드 페랄타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할 때까지 타자 15명을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애리조나 타선을 꽁꽁 묶었다. 3안타 모두 단타였고, 2명 이상 출루를 허용한 이닝도 없었다.

이날 뷸러는 공 108개로 아웃카운트 27개를 잡았다.

최고 시속 156㎞, 평균 시속 154㎞의 빠른 공과 커터, 너클 커브를 섞은 뷸러의 투구에 애리조나 타선은 속수무책이었다.

다저스는 1회초 무사 2, 3루에서 터진 트레아 터너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5회 맥스 먼시의 1타점 2루타, 8회 윌 스미스의 좌중월 솔로포로 4점을 지원했다. 뷸러에게는 충분한 점수였다.

다저스는 애리조나를 4-0으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뷸러는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뷸러의 역투
뷸러의 역투

(피닉스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이스 워커 뷸러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뷸러는 9회에도 시속 155㎞의 빠른 공을 던지며 홀로 경기를 책임졌다.

뷸러는 2019년 두 차례 완투승을 거둔 적이 있다. 그러나 점수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홀로 막는 '완봉승'을 달성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2022년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의 주인공도 뷸러였다.

뷸러를 제외하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완투를 한 투수도 없다.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메릴 켈리는 이날 애리조나 선발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도 시즌 첫 패배(1승)를 당했다.

켈리는 올 시즌 초반 승운은 따르지 않지만, 평균자책점 1.69로 호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773 대구 '폭우 중단' 딛고 라이언 시티에 역전승…ACL 16강 진출(종합2보) 축구 2022.04.30 754
10772 '추가시간 자책골' 울산, 조호르에 또 덜미…ACL 조별리그 탈락(종합) 축구 2022.04.30 741
10771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2022.04.30 479
10770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2-0 NC 야구 2022.04.30 525
10769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2-1 두산 야구 2022.04.30 496
10768 5년 만의 ACL 조별리그 탈락…울산 홍명보 "성장 계기로 삼겠다" 축구 2022.04.30 715
10767 '추가시간 자책골' 울산, 조호르에 또 덜미…ACL 조별리그 탈락 축구 2022.04.30 735
10766 선두 SSG 20승 선착 '-1'…3연승 롯데 2위 사수(종합) 야구 2022.04.30 539
10765 '땅볼 유도형'으로 변신한 롯데 이인복 "야수들 덕분에 승리" 야구 2022.04.30 540
10764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30 511
10763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4-1 kt 야구 2022.04.30 477
10762 롯데, LG와 '2위 싸움'서 신승…이인복 7이닝 무실점 야구 2022.04.30 512
10761 [프로야구 잠실전적] 롯데 3-1 LG 야구 2022.04.30 495
10760 프로야구 2위 싸움 맞네…LG-롯데의 호수비 열전 야구 2022.04.30 479
10759 '2위 싸움' LG-롯데전 2만3천18명 입장…코로나 이후 최다 관중 야구 2022.04.30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