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자 카브레라, MLB 역대 7번째 3천안타-500홈런 클럽 가입(종합)

강타자 카브레라, MLB 역대 7번째 3천안타-500홈런 클럽 가입(종합)

링크핫 0 445 2022.04.24 14:34
디트로이트 카브레라, 대망의 3천 안타 달성 순간
디트로이트 카브레라, 대망의 3천 안타 달성 순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33번째로 통산 3천 안타를 돌파했다.

카브레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대망의 3천번째 안타를 쳤다.

0-0인 1회말 1사 1루에서 카브레라는 밀어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통산 3천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카브레라 "쳤다 3천번째 안타"
카브레라 "쳤다 3천번째 안타"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안타를 직감한 카브레라는 오른손 검지를 펴고 기쁘게 1루로 달려갔고, 팬들은 크게 손뼉을 치며 크게 환호했다. 그가 1루에 도달한 뒤엔 대낮인데도 축하의 폭죽이 터졌다.

카브레라는 이 안타로 3천안타-500홈런을 이룬 역대 7번째 선수가 됐다. 그는 먼저 500홈런을 넘어서 502홈런을 때렸다.

통산 3천안타 달성을 축하하는 팬들에게 인사하는 카브레라
통산 3천안타 달성을 축하하는 팬들에게 인사하는 카브레라

[AP=연합뉴스]

이 위업을 달성한 선수로는 행크 에런(3천771안타-755홈런), 윌리 메이스(3천293안타-660홈런), 에디 머리(3천255안타-504홈런), 라파엘 팔메이로(3천20안타-569홈런), 앨버트 푸홀스(3천308안타-681홈런·23일 현재), 알렉스 로드리게스(3천115안타-696홈런)가 있다.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카브레라는 푸홀스와 더불어 은퇴 후 명예의 전당 한 자리를 예약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미기'라는 애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카브레라는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올해로 20년째 뛰는 베테랑이다.

말린스에서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2008년 이래 15년째 한 팀에서만 뛰며 2012∼2013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1차례 올스타에 선발되고 7차례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카브레라의 업적…3천안타-502홈런
카브레라의 업적…3천안타-502홈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2011∼2013년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을 3년 연속 석권하고 2012년엔 타격(타율 0.330), 홈런(44개), 타점(139개)을 휩쓰는 타격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

카브레라는 이날 6회 좌전 안타를 날리고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안타 1개를 보태 하루에 안타 3개를 치고 통산 안타를 3천2개로 늘렸다.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 빅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앞다퉈 카브레라의 3천 안타 달성을 축하하며 존경을 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478 오늘 인삼공사-kt 프로농구 4강 PO, 경기장서 '치맥' 가능 농구&배구 2022.04.25 459
10477 NBA 덴버, 골든스테이트에 반격의 1승…요키치 37점 농구&배구 2022.04.25 461
10476 '1천번 출전 금자탑' 캘커베키아에 디오픈 특별 출전권 골프 2022.04.25 592
10475 프로야구 관중, 코로나 이전 62% 회복…'만원 관중은 언제쯤?' 야구 2022.04.25 498
10474 '갑의 횡포'인가 '불법점거'인가…이번주 스카이72 항소심 선고(종합) 골프 2022.04.25 530
10473 프로야구 SSG, 5월 3∼5일 한화전서 '스타워즈 데이' 행사 야구 2022.04.25 488
10472 중앙고 투수 김재현, 고교야구서 5년 만에 노히터 달성 야구 2022.04.25 505
10471 [프로야구] 26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25 506
10470 청주시의회, 충북청주FC 창단·운영지원계획 승인 축구 2022.04.25 750
10469 kt 클린업 트리오, 박병호만 남았다…집중견제 이겨낼까 야구 2022.04.25 486
10468 K리그1 수원, 이병근 홈 데뷔하는 어린이날 푸짐한 선물 잔치 축구 2022.04.25 700
10467 [LPGA 최종순위]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골프 2022.04.25 564
10466 이번엔 '포 퍼트 더블보기' 실수…고진영, LA오픈 최종 21위 골프 2022.04.25 589
10465 키스너-브라운, 2인1조 취리히 클래식서 퀸튜플 보기 '참사' 골프 2022.04.25 633
10464 '이동준 결장' 헤르타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2-0 격파…2연승 축구 2022.04.25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