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생각한 라이벌은 미컬슨 아닌 싱"

"타이거 우즈가 생각한 라이벌은 미컬슨 아닌 싱"

링크핫 0 560 2022.04.28 08:46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한 비제이 싱.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한 비제이 싱.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전성기에 가장 라이벌로 여긴 선수는 필 미컬슨(미국)이 아니라 비제이 싱(피지)이었다고 오랫동안 우즈의 캐디를 맡았던 스티브 윌리엄스가 밝혔다.

윌리엄스는 골프 메이저대회를 주제로 방송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흔히 우즈는 미컬슨과 라이벌이라고들 알고 있지만, 진짜 라이벌은 싱이었다. 우즈와 싱은 정말로 서로 지기 싫어했다고 말했다고 28일(한국시간) 골프 먼스리가 전했다.

윌리엄스는 우즈가 따낸 메이저대회 우승 15승 가운데 13승을 도왔다. 우즈의 전성기를 함께 한 셈이다.

윌리엄스는 2006년 도이체 방크 챔피언십을 우즈가 얼마나 싱을 이기고 싶어했는지 말해주는 사례로 들었다.

우즈는 당시 싱과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5타를 줄인 싱에게 2타차 역전승을 거뒀다.

윌리엄스는 "최종 라운드 때 우즈는 필사적이었다. 전반 9개 홀에서 29타를 쳤다. 정말 믿기지 않는 승리욕의 사례"라고 말했다.

싱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3차례 메이저대회를 제패했고, 특히 2004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8승을 쓸어 담았다.

그는 2004년부터 2005년에 걸쳐 32주 동안 우즈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863 고진영, 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1타 차 준우승(종합) 골프 2022.05.02 569
10862 오심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별세 축구 2022.05.02 741
10861 김단비 영입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우승에 다시 도전" 농구&배구 2022.05.02 450
10860 여자농구 FA 김단비,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 농구&배구 2022.05.02 451
10859 극장에서 야구 관람…7일 대전·부산 경기 극장 생중계 야구 2022.05.02 503
10858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2022.05.02 475
10857 가우스먼, 5경기 31⅔이닝 홈런·볼넷 0개…116년만의 진기록(종합2보) 야구 2022.05.02 473
10856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모금액 2천600여만원 전달 농구&배구 2022.05.02 455
10855 SSG 김광현, 3일 한화전서 KBO 140승·한미 150승 도전 야구 2022.05.02 495
10854 '홈런 흑자'만 11개…준비된 롯데의 이유 있는 진격 야구 2022.05.02 510
10853 꼬마 팬에게 보낸 손 키스…마음 담은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축구 2022.05.02 756
10852 FIFA온라인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후보에 김병권·곽준혁 축구 2022.05.02 636
10851 여자농구 FA 한엄지, BNK 이적…4년 계약·연봉 1억8천만원 농구&배구 2022.05.02 423
10850 어린이팬 이름 달고 경기…KBO·선수협,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야구 2022.05.02 534
10849 양궁 남녀 대표팀 기아챔피언스필드에 뜬다…AG 대비 '특훈' 야구 2022.05.02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