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확진되고 트리플플레이도 당했지만…시애틀, 텍사스에 승리

감독 확진되고 트리플플레이도 당했지만…시애틀, 텍사스에 승리

링크핫 0 470 2022.04.21 14:10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시애틀 매리너스가 스콧 서비스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회말 트리플플레이를 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애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텍사스를 4-2로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시애틀은 서비스 감독, 매니 액타 3루 코치, 핵심 불펜 폴 시월드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팀에서 이탈했다.

시애틀은 크리스토퍼 니그론 1루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정했다.

경기 초반에도 악재가 있었다.

시애틀은 0-0이던 1회말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제시 윈커가 텍사스 선발 데인 더닝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시속 162㎞의 빠른 타구는 텍사스 1루수 너새니얼 로의 미트로 빨려 들어갔다.

다음 누를 향해 달리던 1루 주자와 2루 주자가 모두 아웃되면서, 타구 하나에 아웃 카운트 3개가 올라가 이닝이 끝났다.

MLB닷컴은 "윈커의 타구는 안타 기대확률 63%의 잘 맞은 타구였지만, 트리플플레이가 됐다"고 전했다.

텍사스 야수진이 트리플플레이에 성공한 건, 구단 역사상 7번째다. 시애틀이 트리플플레이의 희생양이 된 건 10번째다.

21일 텍사스와 시애틀 경기에서 나온 트리플플레이
21일 텍사스와 시애틀 경기에서 나온 트리플플레이

[MLB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시애틀은 승리를 챙겼다.

0-0이던 3회말 2사 2루에서 칼 롤리의 타구를 텍사스 1루수 로가 놓쳤고, 2루 주자 아브라함 토로가 홈까지 내달렸다.

5회말에는 4안타를 몰아치며 3점을 추가했다.

텍사스는 0-4로 뒤진 9회초 2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텍사스 우완 더닝은 4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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