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흑인선수' 로빈슨의 올스타전 배트가 무려 13억원

'최초의 흑인선수' 로빈슨의 올스타전 배트가 무려 13억원

링크핫 0 533 2022.05.02 06:51
미국프로야구 최초의 흑인선수 재키 로빈슨
미국프로야구 최초의 흑인선수 재키 로빈슨

[MLB.com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 프로야구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이 올스타전에서 사용했던 배트가 100만달러가 넘는 거액에 경매됐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2일(이하 한국시간) 로빈슨이 1949년 열린 올스타전에서 사용했던 나무 배트가 헌트 옥션에서 108만달러(약 13억6천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경매에서 배트가 100만달러를 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역대 최고액 배트는 베이브 루스가 1923년 양키스타디움에서 첫 홈런을 날린 배트로 123만5천달러에 팔렸다.

이날 팔린 로빈슨의 배트는 미국 최대 야구용품 제조업체인 '루이빌 슬러거' 제품이다.

루이빌사는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로빈슨을 위해 배트를 특별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트 표면에는 로빈슨의 서명이 찍혀 있다.

또 로빈슨의 아내인 레이첼 로빈슨 여사가 진품이라고 보증한 인증서까지 배트 경매에 포함됐다.

미국 프로스포츠사에서 최초의 흑인 선수인 로빈슨은 현지 날짜로 1947년 4월 15일 브루클린 다저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신)에서 데뷔전을 치러 인종차별의 장벽을 허물었다.

로빈슨의 데뷔전 입장권 반쪽은 지난 2월 헤리티지 옥션에서 48만달러(약 5억7천5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메이저리그는 그가 데뷔한 4월 15일에는 30개 구단 전 선수가 로빈슨의 등번호인 42번을 달고 경기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895 토트넘 홈구장에 '손흥민 한국관광' 영상…7월에는 구단 방한 축구 2022.05.03 698
10894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훈환 상근부회장 연임 골프 2022.05.03 615
10893 MLB 뉴욕 메츠 쇼월터 감독, 빈볼 시비로 1경기 출장정지 징계 야구 2022.05.03 516
10892 FIFA도 NFT 시작하나…블록체인 업체와 카타르WC 후원계약 축구 2022.05.03 754
10891 KLPGA 챔피언십 우승 김아림, 세계랭킹 39위로 상승 골프 2022.05.03 592
10890 美 프로야구 유니폼에 '김치' 표기…서경덕 "中 매체, 왜 조용" 야구 2022.05.03 540
10889 [우크라 침공] UEFA, 러시아 추가 제재…내년 여름까지 국제무대 퇴출(종합) 축구 2022.05.03 687
10888 호날두 4경기 연속골…득점왕 경쟁하는 손흥민 1골 차 추격 농구&배구 2022.05.03 426
10887 MLB 메츠, 스타플레이어 카노 '지명 할당'…방출 수순 야구 2022.05.03 510
10886 류현진, 8일 트리플A 경기 등판…복귀 전 마지막 점검 야구 2022.05.03 543
10885 [우크라 침공] 유럽축구연맹, 각종 경기에 러시아 출전 금지 축구 2022.05.03 686
10884 4년 만에 오른 챔프전서 펄펄 난 SK 김선형 "맛있는 경기였다" 농구&배구 2022.05.02 477
10883 1차전 승리한 MVP 최준용…"내 인생에 미스매치란 없다" 농구&배구 2022.05.02 496
10882 챔프전 첫판 승리한 SK 전희철 감독 "자신감 가지게 된 경기" 농구&배구 2022.05.02 446
10881 SK, 챔프 1차전서 인삼공사에 기선제압…워니·김선형 39점 합작 농구&배구 2022.05.02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