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데뷔전 3안타 내준 박영현 칭찬 "멘털 좋더라"

이강철 kt 감독, 데뷔전 3안타 내준 박영현 칭찬 "멘털 좋더라"

링크핫 0 455 2022.04.05 16:42

"2안타는 빗맞은 것…앞으로 중용할 것"

인터뷰하는 이강철 감독
인터뷰하는 이강철 감독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강철 kt wiz 감독이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2.4.5.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강철 kt wiz 감독은 프로 데뷔 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낸 신인 우완 투수 박영현(19)을 계속 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영현은 지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며 "많은 관중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기 공을 던졌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현은 (삼성 김태군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려 정타를 허용했지만, 그 공 하나를 빼면 나머지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라면서 "앞으로 주축 불펜 투수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로 kt에 입단한 박영현은 지난 3일 삼성과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힘든 상황이었다. 8회까지 3-0으로 앞서있던 kt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난타를 당하며 3-3 동점을 내줬다.

박영현은 계속된 1사 1, 2루 위기에 구원 등판해 김재혁, 김태군, 오선진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해 3실점 했다.

박영현은 후속 타자 이태훈과 이재현을 맞혀 잡으며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경기 흐름은 넘어간 뒤였다.

kt는 9회말 반격에 나섰지만, 5-6으로 패했다.

이강철 감독은 박영현의 기록보다는 경기 내용에 집중했다.

이 감독은 "(김재혁과 오선진에게 맞은) 2개의 안타는 빗맞은 것"이라며 "박영현의 멘털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흔들린 마무리 투수 김재윤에 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은 "김재윤은 여전히 우리 팀의 마무리 투수"라며 "지난 경기는 다 잊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312 '사인 훔치기 방지' MLB, 배터리 사인에 전자기기 사용 승인 야구 2022.04.06 484
9311 '한국, 카타르 월드컵에서 2승1무로 16강 간다'…ESPN 전망 축구 2022.04.06 659
9310 울산 홍명보 감독, 2022시즌 첫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수상 축구 2022.04.06 643
9309 박효준, 개막 엔트리 찜!…7G 연속 안타로 시범경기 마감 야구 2022.04.06 466
9308 日 안타왕의 추락…아키야마, MLB 신시내티에서 방출 야구 2022.04.06 498
9307 '타율 0.063' 탬파베이 최지만, 그래도 출루 능력은 건재 야구 2022.04.06 418
9306 맨시티·리버풀, 유럽 챔피언스리그 축구 8강 1차전 승리 축구 2022.04.06 628
9305 샌디에이고 김하성, 0.367 고타율로 시범경기 마무리 야구 2022.04.06 496
9304 필드 복귀 선언 우즈 "우승 가능하다…72홀 걷는 게 과제" 골프 2022.04.06 605
9303 '골프황제' 우즈 복귀에 선수들 "그는 우승 후보" 이구동성 골프 2022.04.06 615
9302 2년 전 마스터스 준우승 임성재 "올핸 먼저 컷 통과" 골프 2022.04.06 563
9301 필드 복귀 우즈, 한국시간 7일 오후 11시34분 티오프 골프 2022.04.06 588
9300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출전…1년 4개월여 만에 복귀 선언(종합) 골프 2022.04.06 590
9299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출전…1년 4개월 만에 전격 복귀 선언 골프 2022.04.06 600
9298 류현진 2022년 출격 채비 끝…시뮬레이션 경기서 6이닝 투구 야구 2022.04.05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