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람, PGA 멕시코오픈 2R 단독 선두…시즌 첫 승 조준

세계 2위 람, PGA 멕시코오픈 2R 단독 선두…시즌 첫 승 조준

링크핫 0 605 2022.04.30 10:41

강성훈 공동 58위…배상문·노승열은 컷 탈락

람의 2라운드 경기 모습
람의 2라운드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설 대회인 멕시코 오픈(총상금 730만달러)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리며 시즌 첫 승 희망을 밝혔다.

람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천456야드)에서 열린 멕시코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랐던 람은 이틀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알렉스 스몰리(미국·10언더파 132타)와는 2타 차다.

지난해 6월 US오픈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람은 지난해 7월부터 지켜오던 세계랭킹 1위를 지난달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넘겨주고 현재는 2위다.

그는 올해 신설된 이 대회에 세계랭킹 10위 이내의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개막 전 PGA 투어 홈페이지가 꼽은 '파워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만큼 우승 후보다운 성적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람이 우승하면 이번 시즌 들어서는 첫 승이자, PGA 투어 통산 7승째가 된다.

전날(324.6야드)보다 늘어난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 352야드를 기록한 람은 페어웨이 안착률(61.54%)이나 그린 적중률(77.78%)은 보기 없이 7타를 줄였던 전날보다 떨어졌다.

하지만 1번 홀(파4)에서 8m 넘는 버디 퍼트를 넣은 것을 시작으로 람은 이날 안정적인 퍼트 감각에 힘입어 타수를 줄여나갔다. 그는 이날 '퍼트로 얻은 타수(STROKES GAINED - PUTTING)'에서 2.612를 기록했다.

람은 "어제보다 오늘 스코어에 더 만족한다. 어제는 제어가 잘 되고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느끼며 경기했다면, 오늘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음에도 정말 좋은 라운드를 했다"고 자평했다.

람과 스몰리에 이어 캐머런 챔프,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 6명이 공동 3위(9언더파 133타)를 형성했고, 케빈 나와 더그 김, 존 허(이상 미국) 등은 공동 25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엔 강성훈(35)이 공동 58위(2언더파 140타)로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배상문(36)은 이날 한 타를 잃고 컷 기준에 한 타 모자란 1언더파 141타로 탈락했고, 노승열(31)은 이틀간 합계 3오버파 145타에 그쳐 짐을 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822 2골 1도움 '원맨쇼'로 레스터전 완승 이끈 손흥민, 평점도 '킹' 축구 2022.05.02 637
10821 손흥민, 18·19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시즌 최다골(종합2보) 축구 2022.05.02 726
10820 손흥민 EPL 18·19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시즌 최다골(종합) 축구 2022.05.01 714
10819 손흥민 EPL 18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한 시즌 최다득점 축구 2022.05.01 698
10818 손흥민, 시즌 7호 도움…케인과 통산 41번째 EPL 합작골 축구 2022.05.01 671
10817 강풍에 7오버파 '참사' 김효주, 팬서비스 30분 넘게 '정성' 골프 2022.05.01 574
10816 코치 3명에게 배우는 김아림 "다양한 샷 구사 능력 갖췄다" 골프 2022.05.01 589
10815 6연전 '화룡점정' 롯데 김진욱 "생각없이 가운데만 보고 던졌다" 야구 2022.05.01 502
10814 [프로야구 중간순위] 1일 야구 2022.05.01 508
10813 '1회 5득점' 키움, 이틀 연속 kt 제압…안우진, 시즌 3승(종합) 야구 2022.05.01 482
10812 와세다大 출신 대주자의 반등…안권수 "바다 건너 가족께 감사" 야구 2022.05.01 475
10811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9-3 kt 야구 2022.05.01 481
10810 [KLPGA 최종순위]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골프 2022.05.01 581
10809 고국 나들이 '장타 여왕' 김아림, 메이저 왕관 품었다(종합) 골프 2022.05.01 579
10808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2-1 NC 야구 2022.05.01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