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전북 감독 "16강 진출팀 안갯속…정신력으로 승점 딸 것"

김상식 전북 감독 "16강 진출팀 안갯속…정신력으로 승점 딸 것"

링크핫 0 729 2022.04.27 14:35
전북의 김상식 감독
전북의 김상식 감독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위를 달리는 가운데 2경기를 남긴 K리그1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은 '정신력'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조의 16강 진출 팀은 아직 안갯속에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일 경기가 중요하다"며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꼭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시드니FC(호주)와 2022 ACL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조별리그 지난 4경기에서 2승 2무로 승점 8을 기록,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승점 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무패 행진을 이어왔으나 베트남의 호앙아인과의 3차전에서 대회 첫 실점을 기록하며 1-1로 비겨 조 1위에서 밀려난 가운데 시드니전을 앞뒀다.

김상식 감독은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게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현지 날씨나 영양 섭취 등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다른 팀도 같은 환경에 놓여있기에 그 부분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며 "이제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정신력으로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따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김상식 감독과 문선민
김상식 감독과 문선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은 시드니와는 16일 1차전에서 만나 0-0으로 비긴 바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잔 부상이나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해 다음 경기 라인업을 준비하려 한다. 시드니와 이미 경기를 치러봤기에 보완할 부분과 공략할 부분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전북이 이번 조별리그에서 4경기 3득점에 그친 데 대한 지적에는 "지난해보다 이번 조의 수준이 더 높은 것 같다"며 "현 상황에선 많은 골보다 승점이 더 중요한 만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앙아인과의 3차전 선제골을 넣었던 공격수 문선민은 "3일에 한 번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경기가 없을 땐 회복에 중점을 두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드니와의 1차전은 비겼지만, 이번엔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970 뮐러, 뮌헨과 2024년까지 재계약…프로로만 16년 '원클럽맨' 축구 2022.05.04 723
10969 손흥민 트위터 계정 개설…5시간 만에 15만5천명 팔로워 축구 2022.05.04 712
10968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고교 배구팀에 4천만원 기부 농구&배구 2022.05.04 463
10967 PGA투어 대회에 '평균 330야드' 괴물 장타자 등장 골프 2022.05.04 592
10966 키움 이정후, 어린이 재활치료 위해 올해도 1천만원 쾌척 야구 2022.05.04 543
10965 '암 극복' 동료 응원 속에…본머스, 2부 2위로 EPL 복귀 확정 축구 2022.05.04 681
10964 2골 1도움으로 펄펄 난 손흥민, EPL '이 주의 팀' 선정 축구 2022.05.04 721
10963 리버풀, UCL 4강서 비야레알에 합계 5-2 승…3년 만에 결승 진출 축구 2022.05.04 708
10962 MLB 미네소타 강타자 사노, 무릎 수술…올 시즌 복귀 미지수 야구 2022.05.04 533
10961 MLB 샌디에이고-클리블랜드 경기 연기…김하성 이틀 연속 휴식 야구 2022.05.04 496
10960 NC 서호철 "박민우 선배 복귀…오히려 부담감 떨쳤다" 야구 2022.05.03 516
10959 선두 SSG 20승 선착…kt, 롯데 5연승 도전에 제동(종합) 야구 2022.05.03 472
10958 어수선한 NC, 서호철·오영수가 살렸다…삼성에 역전승 야구 2022.05.03 445
10957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2022.05.03 512
10956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2.05.03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