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캐디로 나선 LPGA 메이저 챔프 포포프 "직업 바꿀까?"

또 캐디로 나선 LPGA 메이저 챔프 포포프 "직업 바꿀까?"

링크핫 0 563 2022.05.05 09:32
포포프와 남자친구 메흘레스.
포포프와 남자친구 메흘레스.

[조피아 포포프 소셜미디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 2020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을 제패한 조피아 포포프(독일)가 남자 친구 캐디로 나서 US오픈 지역 예선전 1위로 이끌어 화제다.

포포프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안달루시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오픈 지역 예선전에 출전한 남자 친구 막시밀리안 메흘레스(독일)의 캐디백을 멨다.

메흘레스는 6언더파 66타를 쳐 2위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메흘레스는 켄터키대학 골프부에서 활약하다 프로로 전향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노리고 PGA 투어 캐나다에서 뛰었다.

흥미로운 건 포포프가 2020년 AIG 여자오픈 우승했을 땐 메흘레스가 캐디를 맡았다는 사실이다.

포포프는 대회에 앞서 안달루시아 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하면서 코스를 살폈다. 여자 프로 선수에게는 벅찬 전장 7천400야드 코스를 도느라 두 번째 샷은 거의 3번 아이언 아니면 5번 아이언이었다.

포포프는 이 연습 라운드가 코스 공략 방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여긴다.

포포프가 캐디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작년 3월 캐나다 프로골프투어 매켄지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나선 메흘레스의 백을 멨다.

2020년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때 절친한 사이인 LPGA 투어 장타자 아너 판 담(네덜란드)의 캐디를 맡기도 했다.

전에도 남자 친구가 하루짜리 미니투어 대회에 나설 때면 종종 캐디를 했다는 포포프는 "이번에는 캐디 역할을 너무 잘했다"면서 "이참에 직업을 바꾸는 걸 생각해봐야겠다"고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158 프로야구 SSG 최정, 최연소 3천500루타 예약 야구 2022.05.07 556
11157 부활한 스펠맨…전열 갖추는 인삼공사, 승부는 지금부터? 농구&배구 2022.05.07 445
11156 최지만, 9일 MLB 복귀 예정…14∼16일 류현진과 맞대결 가능성도 야구 2022.05.07 573
11155 프로축구 포항, 8일 홈 경기에 걸그룹 카밀라 시축 축구 2022.05.07 673
11154 범가너 퇴장시킨 MLB 심판, 공개 사과…"전적으로 내 책임" 야구 2022.05.07 543
11153 박항서의 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서 신태용의 인니 3-0 완파 축구 2022.05.07 688
1115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에 한국야구도 연령 조정 등 새로운 고민 야구 2022.05.07 549
11151 손흥민, 호날두 등과 함께 EA스포츠 팀 오브 더 시즌에 선정 축구 2022.05.07 660
11150 '울산전 결승골' 수원 사리치, K리그1 10라운드 MVP 축구 2022.05.07 701
11149 이경훈·김시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2R 공동 29위 골프 2022.05.07 562
11148 류현진, 4년 만에 마이너리그 등판…MLB 복귀 위한 마지막 과정 야구 2022.05.07 549
11147 터키 프로축구 김민재, 오른발 부상으로 귀국 축구 2022.05.07 707
11146 MLB 토론토-클리블랜드전 등 6경기 날씨 탓에 취소 야구 2022.05.07 504
11145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2.05.06 515
11144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15-8 NC 야구 2022.05.06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