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VP 미란다, 어깨 근육 미세손상…장기 이탈 우려

2021 MVP 미란다, 어깨 근육 미세손상…장기 이탈 우려

링크핫 0 480 2022.04.26 16:57

2주 뒤 재검진하고서 구체적인 재활 일정 정할 예정

어깨 통증 느껴 전열에서 이탈한 미란다
어깨 통증 느껴 전열에서 이탈한 미란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하남직 기자 = 아리엘 미란다(33·두산 베어스)가 왼쪽 어깨 근육(대원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아 2주 동안 공을 놓는다. 1군 복귀 시점은 알 수 없다.

미란다는 일단 2주 동안 휴식을 취하고서 재검진한 뒤 구체적인 재활 일정을 짤 계획이다.

프로야구 두산 관계자는 26일 "미란다가 어제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오늘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을 했다. 기존에 불편함을 느낀 부위에는 특이 소견이 없었지만, 어깨 근육 뒷부분 미세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미란다는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26일부터 이천 퓨처스(2군)팀에 합류해 훈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어깨 근육 손상 진단으로 정상적인 훈련조차 불가능해졌다.

지난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올리며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독식한 미란다는 2021년(80만달러)보다 110만달러 오른 190만달러에 두산과 재계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보다 늦은 2월 17일에 입국한 미란다는 시범경기에 한 차례(3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전) 등판한 뒤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개막(4월 2일) 엔트리에서 빠진 미란다는 개막 후 보름 만인 4월 1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에 4이닝 1피안타 6볼넷 1실점 했고, 23일 LG 트윈스를 상대로도 3이닝 1피안타 6볼넷 1실점의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제구가 흔들려 볼넷을 남발하는 미란다의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4일 미란다를 1군 엔트리에서 빼며 "미란다는 2군 경기에서 던져보고 예전 모습을 보여야 다시 1군으로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미란다의 어깨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미란다가 전력에서 이탈하는 시간은 더 길어지게 됐다.

미란다 자리를 채울 최승용
미란다 자리를 채울 최승용

[연합뉴스 자료사진]

두산은 중간계투로 활용하던 좌완 최승용(21)을 대체 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다. 최승용은 올 시즌 9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48을 올렸다.

김태형 감독은 최승용을 대체 선발로 낙점하면서 베테랑 좌완 이현승(39)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이현승은 올 시즌 2군에서 3경기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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