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동·서부 1위 마이애미·피닉스, PO 2라운드 첫판 승리

NBA 동·서부 1위 마이애미·피닉스, PO 2라운드 첫판 승리

링크핫 0 358 2022.05.03 14:12

24점 아데바요 앞세운 마이애미,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골밑 공략

댈러스, 돈치치 45점 폭격에도 패배…피닉스는 6명 두 자릿수 득점

덩크슛을 성공하는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13번)
덩크슛을 성공하는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13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1위 팀인 마이애미 히트와 피닉스 선스가 나란히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사뿐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정규시즌 동부 1위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4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6-92로 이겼다.

필드골 10개 중 8개를 집어넣은 뱀 아데바요의 활약을 앞세운 마이애미는 4위 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홈에서 열린 첫판부터 승리를 거둬 시리즈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주포 지미 버틀러가 15점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아데바요가 24점에 12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다.

필드골 성공률 80%를 기록한 아데바요는 8개의 자유투 중 하나도 놓치지 않는 쾌조의 슛 감각을 선보였다.

올해 식스맨상 후보로 꼽히는 타일러 히로도 벤치에서 출격해 25점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팀의 대들보이자 '득점왕' 조엘 엠비드의 부상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엠비드와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임스 하든은 정규 시즌 평균 기록(22점·10.3어시스트)에 한참 못 미치는 16점에 어시스트 5개만을 배달하는 데 그쳤다.

턴오버도 5개나 범하는 등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코트에 쓰러져 파울을 호소하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
코트에 쓰러져 파울을 호소하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전반 내내 끌려가던 필라델피아는 2쿼터 막판 하든의 골 밑 돌파로 역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3쿼터 중반 재역전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히로의 연속 5득점으로 달아났다.

이후 4쿼터 중반 점수 차가 21점까지 벌어지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도 정규시즌 1위 팀 피닉스가 홈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4위 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121-114로 물리쳤다.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가 45점을 몰아넣고 12리바운드, 8어시스트까지 보탰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피닉스는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이 25점으로 최고 득점을 올렸다.

이어 데빈 부커(23점), 크리스 폴(19점), 캐머런 존슨(17점)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보였다.

피닉스는 3쿼터까지만 96점을 퍼부으며 79점에 그친 댈러스에 17점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댈러스는 막판까지 맹추격했지만 결국 7점 차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하이파이브하는 피닉스 선스 선수들
하이파이브하는 피닉스 선스 선수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 3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마이애미(1승) 106-92 필라델피아(1패)

▲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피닉스(1승) 121-114 댈러스(1패)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973 '필승조' 부진에 수비 실책까지…프로야구 KIA의 처참한 6연패 야구 2022.05.04 527
10972 UCL도 결승 오른 리버풀 골잡이 살라흐 "쿼드러플 정조준" 축구 2022.05.04 696
10971 '무릎 부상' 이재성, 필드 복귀 준비…마인츠 팀 훈련 소화 축구 2022.05.04 725
10970 뮐러, 뮌헨과 2024년까지 재계약…프로로만 16년 '원클럽맨' 축구 2022.05.04 707
10969 손흥민 트위터 계정 개설…5시간 만에 15만5천명 팔로워 축구 2022.05.04 694
10968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고교 배구팀에 4천만원 기부 농구&배구 2022.05.04 450
10967 PGA투어 대회에 '평균 330야드' 괴물 장타자 등장 골프 2022.05.04 587
10966 키움 이정후, 어린이 재활치료 위해 올해도 1천만원 쾌척 야구 2022.05.04 529
10965 '암 극복' 동료 응원 속에…본머스, 2부 2위로 EPL 복귀 확정 축구 2022.05.04 664
10964 2골 1도움으로 펄펄 난 손흥민, EPL '이 주의 팀' 선정 축구 2022.05.04 702
10963 리버풀, UCL 4강서 비야레알에 합계 5-2 승…3년 만에 결승 진출 축구 2022.05.04 691
10962 MLB 미네소타 강타자 사노, 무릎 수술…올 시즌 복귀 미지수 야구 2022.05.04 516
10961 MLB 샌디에이고-클리블랜드 경기 연기…김하성 이틀 연속 휴식 야구 2022.05.04 480
10960 NC 서호철 "박민우 선배 복귀…오히려 부담감 떨쳤다" 야구 2022.05.03 505
10959 선두 SSG 20승 선착…kt, 롯데 5연승 도전에 제동(종합) 야구 2022.05.03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