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팬 이름 달고 경기…KBO·선수협,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어린이팬 이름 달고 경기…KBO·선수협,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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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어린이 야구팬
응원하는 어린이 야구팬

2021년 어린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어린이 야구팬이 응원하고 있다. 2021.5.5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에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 선수가 '어린이팬'의 이름을 달고 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과 함께 어린이 야구팬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다.

KBO리그 10개 구단 대표 선수(kt wiz 황재균,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LG 트윈스 오지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SSG 랜더스 최정, NC 다이노스 양의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화 이글스 노시환, 두산 베어스는 추후 결정)는 5일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긴 특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올해는 더그아웃에서 어린이 팬과 선수의 특별한 만남도 성사될 전망이다.

특별 유니폼의 주인공인 어린이 팬은 신한은행이 진행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KBO와 선수협은 해당 어린이 팬 가족을 어린이날 경기에 초청해 각 구단 대표선수들의 유니폼에 해당 어린이 팬 이름을 새기고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 유니폼과 싸인볼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응원받는 선수로 지목된 선수협 양의지 회장은 "KBO 리그를 사랑해주는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를 뛸 수 있는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이라며 "많은 관중이 다시 야구장에 찾아와 주시는 만큼 남녀노소 구분 없이 프로야구를 더 즐기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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