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러시아, 'FIFA 월드컵 퇴출' 제재 수용…CAS 항소 철회

[우크라 침공] 러시아, 'FIFA 월드컵 퇴출' 제재 수용…CAS 항소 철회

링크핫 0 643 2022.04.06 10:18

빙상·체조·조정·럭비 등 타 종목에선 소송 계속

러시아 축구대표팀 선수들
러시아 축구대표팀 선수들

[TASS=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러시아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었다.

6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러시아축구협회가 FIFA와 폴란드, 스웨덴, 체코 축구협회에 대한 항소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지난달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 국가대표와 클럽팀의 대회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IFA는 러시아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던 폴란드는 부전승을 거두게 됐다.

FIFA의 결정이 있기 전부터 폴란드를 비롯해 러시아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던 스웨덴, 체코는 '러시아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당초 러시아축구협회는 출전 금지 조처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달 CAS는 FIFA와 UEFA의 처분을 일시 중지시켜 달라는 러시아축구협회의 요청을 모두 기각했고, 러시아도 결국 월드컵 퇴출과 관련한 항소를 철회하고 제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만 다른 종목의 제재에 대한 법적 다툼은 계속된다.

CAS는 러시아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국제조정연맹, 국제럭비연맹, 국제체조연맹(FIG) 등을 상대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ISU에 대한 항소에는 러시아빙상연맹과 피겨스케이팅연맹은 물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은메달리스트인 예브게니아 타라소바, 블라디미르 모로조프도 참여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또 청소년 대회에서 자국 선수들을 배제한 데 대해 유럽올림픽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327 미완의 대기에서 MVP 우뚝 최준용 "예상보다 오래 걸렸네요" 농구&배구 2022.04.06 390
9326 연봉 낮춘 양효진, 여자배구 현대건설과 3년 15억원에 재계약 농구&배구 2022.04.06 395
9325 NBA 레이커스 '봄 농구 무산'…피닉스는 시즌 63승 구단 신기록 농구&배구 2022.04.06 365
9324 SK 최준용, 프로농구 MVP 영예…이우석은 '최초 2년차 신인왕' 농구&배구 2022.04.06 315
9323 컴투스, 야구게임 프로젝트 인력 채용 야구 2022.04.06 401
9322 [부고] 김정훈(대산스포텍 상무)씨 부친상 농구&배구 2022.04.06 362
9321 류현진, 토론토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홈 로저스센터 도착 야구 2022.04.06 388
9320 프로야구, 극단적인 투고타저 분위기…리그 평균자책점 3.11 야구 2022.04.06 387
9319 링컨 vs 케이타…V리그 챔프 2차전서 팀의 명운 건 자존심 대결 농구&배구 2022.04.06 334
9318 마인츠 감독, 이재성 A매치 활용법에 불만…"휴식 요청했는데" 축구 2022.04.06 612
9317 프로축구 김천 조규성, 3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에 선정 축구 2022.04.06 598
9316 골프존데카, KLPGA 투어 현세린과 후원 계약 연장 골프 2022.04.06 538
9315 프로야구 롯데, 창단 40주년 기념 친환경 유니폼 출시 야구 2022.04.06 409
9314 허구연 KBO 총재, 창원→수원→인천→대전 '릴레이 현장경영' 야구 2022.04.06 420
열람중 [우크라 침공] 러시아, 'FIFA 월드컵 퇴출' 제재 수용…CAS 항소 철회 축구 2022.04.06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