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아픈 영건' 파티, 마요르카전서 뒤늦은 복귀

바르셀로나의 '아픈 영건' 파티, 마요르카전서 뒤늦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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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즐겁게 훈련하는 파티
동료들과 즐겁게 훈련하는 파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아픈 영건' 안수 파티(20)가 부상에서 뒤늦게 복귀한다.

로이터 통신은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마요르카와 라리가 34라운드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던 파티의 선수단 복귀를 알렸다고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내일 경기 출전 명단에 파티가 포함될 것"이라면서 "파티가 건강해졌고, 감각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주 동안 파티가 크게 발전했다. 잘 풀리면 파티가 몇 분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러닝하는 파티(왼쪽)와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
러닝하는 파티(왼쪽)와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

[EPA=연합뉴스]

파티는 올 시즌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리오넬 메시의 빈 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 때문에 전열에 큰 도움이 못 됐다.

파티의 '부상 잔혹사'는 2000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왼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는 큰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거의 한 시즌을 날린 뒤 지난해 9월에야 복귀했다.

그런데 복귀하고서 두 달 뒤에는 햄스트링을 다치고 말았다.

다시 두 달간 전열에서 이탈한 파티는 올해 1월 말 그라운드로 복귀했지만 불과 2경기 만에 다시 햄스트링을 다쳐 드러누웠다.

올 시즌 파티는 정규리그 5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10경기만 소화했다. 총 5골(1도움)을 넣어 2경기에 1골을 넣는 매서운 득점력을 보인 점은 바르셀로나 팬들로서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헷갈릴 대목이다.

훈련하는 파티
훈련하는 파티

[EPA=연합뉴스]

올 시즌 라리가 우승컵은 이미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차지가 된 가운데,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놓은 바르셀로나는 3위(승점 63)에 자리해 있다.

바르셀로나에 남은 목표는 4위 안에 들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인데,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두는 등 경기력이 좋지 않아 장담하기 어렵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최근 몇 달 동안 파티를 활용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면서 "파티는 매우 특별한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그의 복귀는 남은 경기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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