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본격화…기본계획 용역 추진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본격화…기본계획 용역 추진

링크핫 0 692 2022.04.28 10:27

"연고지 적합성 등 조사 후 기업에 구단 창단도 제안 예정"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27일 열린 프로 축구단 창단 관련 간담회
27일 열린 프로 축구단 창단 관련 간담회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시는 내달부터 '프로 축구 구단 창단 기본계획'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용역은 ▲ 관내 축구 인프라 ▲ K리그 현황 ▲ 프로축구단 연고지 적합성 ▲ 운영 방식 ▲ 기업구단 창단 시 지자체 지원 가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시는 예산 1억원을 들여 올해 11월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한 뒤 관내·외 기업에 구단 창단을 제안하는 한편 시민 구단 창단도 검토할 계획이다.

용인에서는 2017년부터 프로축구단 창단이 추진됐으나 예산 등 문제로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2019년 용인시축구협회가 시민 3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시민 청원서를 제출하자 시는 이듬해 3월부터 창단을 위한 검토를 해왔다.

그동안 성남과 인천 등 12개 K리그 시민구단의 사례를 분석하는 등 기초적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 용인시축구협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센터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프로축구단 창단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시가 관내 1천59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조사에서는 시민 32.9%가 "프로 스포츠 구단 유치·창단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 중 44.6%는 창단 종목으로 '축구'를 꼽았다.

백 시장은 "용인은 인구 110만 특례시임에도 프로 구단은 농구단 1개 밖에 없다"며 "용인시는 A매치 축구 경기를 개최할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용인시는 2010년 프로축구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팀을 창단했으나 연간 20억원의 운영비 부담과 성적부진 등 이유로 7년만인 2018년 1월 1일 자로 해체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943 반즈 무너뜨린 kt…롯데 돌풍 잠재우고 2연패 탈출 야구 2022.05.03 479
1094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0-5 롯데 야구 2022.05.03 476
10941 SSG 20승 선착…김광현 KBO통산 6번째로 140승·ERA 1위 탈환 야구 2022.05.03 485
10940 '티아고 멀티골' K리그2 경남, '개막 무승' 안산 잡고 2연승 축구 2022.05.03 662
10939 [프로축구2부 안산전적] 경남 3-2 안산 축구 2022.05.03 714
10938 [프로야구 광주전적] 키움 7-1 KIA 야구 2022.05.03 468
10937 롯데 반즈 3이닝 4실점 강판…평균자책점 1위 내줘 야구 2022.05.03 455
10936 임선남 NC 단장 "코치 음주 폭행 사건 징계자 확대할 수도" 야구 2022.05.03 459
10935 "영국 정부, EPL 첼시 매각 금액으로 축구 인프라 투자 검토 중" 축구 2022.05.03 641
10934 KLPGA 투어 교촌 레이디스오픈 6일 개막…또 '첫 우승자' 나올까(종합) 골프 2022.05.03 548
10933 팀 분위기도 안 좋은데…NC 양의지, 발가락 타박상으로 제외 야구 2022.05.03 509
10932 '12경기서 7승' 한화 수베로 감독 "불펜 안정화·수비 향상 덕" 야구 2022.05.03 487
10931 '10라운드 99번' 두산 안권수, 프로 첫 톱타자 출전 야구 2022.05.03 468
10930 코치 음주폭행에 고개 숙인 이동욱 NC 감독 "변명의 여지 없다" 야구 2022.05.03 514
10929 서튼 감독 "월간 MVP 투표권 없어서 하느님께 감사" 야구 2022.05.03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