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지금 절정이지만 더 잘할 수 있어"

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지금 절정이지만 더 잘할 수 있어"

링크핫 0 646 2022.04.16 10:34
손흥민을 끌어안는 콘테 감독
손흥민을 끌어안는 콘테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지금 절정에 올라와 있지만,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에 16일 실린 콘테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고, 그는 현재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손흥민의 기량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우리 팀에 이런 중요한 선수들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10일 열린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치는 등 2021-2022시즌 리그에서 17골을 터뜨렸다.

16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에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4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6골을 작렬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은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2위에 올라 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좋은 선수일 뿐 아니라 매우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며 "그와 이야기하면 축구에 관한 것이 아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사실 손흥민이 지난 경기에 해트트릭을 했지만 팀이 졌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물론 팀에서도 손흥민이나 해리 케인과 같은 선수들이 많은 기록을 세우도록 돕겠지만, 이들은 선수 개인보다 팀이 먼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손흥민을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의 팀을 우선하는 자세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한 달 전에 손흥민을 벤치에 두고 휴식을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그런 중요한 선수를 기용하지 않기는 어려운 일"이라고도 덧붙였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소속팀에서 골이 없는 케인에 대해서는 "팀이 이길 수 있는 여러 옵션을 갖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득점할 선수가 한 명만 있다면 상대가 2, 3명을 동원해 그를 막으면 그만"이라고 앞으로 활약을 기대했다.

또 "최근 득점은 없지만, 어시스트로 팀에 공헌하고 있다"고 케인을 감싸며 "시야가 넓은 선수고, 다른 선수들의 득점에 가장 먼저 기뻐하는 선수가 바로 케인"이라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100 케이타, KB 구단 사상 첫 정규리그 MVP…양효진은 2년 만에 수상 농구&배구 2022.04.18 499
10099 PGA투어 13승 이끈 스피스 아내의 한마디 "5초만 참아" 골프 2022.04.18 612
10098 "한 경기 이상의 가치"…전북, 요코하마전 '복수혈전' 다짐 축구 2022.04.18 672
10097 '1년 만의 우승' 스피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10 복귀 골프 2022.04.18 603
10096 NBA 피닉스, PO 첫판 승리…우승이 궁금한 폴 4쿼터 19점 폭발 농구&배구 2022.04.18 426
10095 프로야구 롯데, 창단 40주년 기념상품 출시 야구 2022.04.18 491
10094 첼시-리버풀, FA컵 결승서 10년 만의 격돌 축구 2022.04.18 695
10093 레일리 떠난 뒤 나타난 롯데의 새로운 '좌승사자' 반즈 야구 2022.04.18 487
10092 SK vs 오리온·kt vs 인삼공사, 프로농구 4강 PO 20일 돌입 농구&배구 2022.04.18 375
10091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18 511
10090 스즈키, 시즌 4호 홈런…개막전 포함 9경기 연속 출루 야구 2022.04.18 468
10089 샌디에이고 김하성, 애틀랜타전서 안타+볼넷 '2출루' 활약 야구 2022.04.18 468
10088 프로농구 아시아쿼터 필리핀 선수로 확대…샐러리캡은 26억원 농구&배구 2022.04.18 381
10087 프로 골퍼가 18홀에서 135타…PGA투어 월요예선 '참사' 골프 2022.04.18 565
10086 토론토 선수·감독·해설자로 40년 마르티네스 '암 투병 휴직' 야구 2022.04.18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