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1타 차 준우승

고진영, 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1타 차 준우승

링크핫 0 512 2022.05.02 09:58
고진영
고진영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10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오른 머리나 앨릭스(미국)에 이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2개월 만에 투어 14승에 도전한 고진영은 공동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으나 뒤 조에서 경기한 앨릭스가 남은 홀에서 타수를 줄이는 바람에 연장전에 1타가 부족했다.

고진영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7번 홀(파5) 이글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2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한때 단독 1위까지 올랐던 고진영은 곧바로 13번 홀(파3)에서 1타를 잃고 앨릭스, 리디아 고(뉴질랜드), 해나 그린(호주) 등과 공동 선두가 됐다.

우승한 앨릭스
우승한 앨릭스

[AFP=연합뉴스]

이후 우승 경쟁은 9언더파 고지에 먼저 오른 고진영과 앨릭스의 다툼으로 좁혀졌다.

앨릭스가 먼저 12번 홀 버디로 9언더파를 찍자, 고진영도 질세라 16번 홀(파5) 버디로 응수하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고진영이 먼저 경기를 끝냈을 때까지 둘이 9언더파로 공동 1위를 달렸으나 앨릭스가 역시 16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며 10언더파가 됐고, 이후 남은 두 홀에서 타수를 지키며 우승 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8천만원) 주인공이 됐다.

1990년생 앨릭스는 2018년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3년 8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달성했다.

고진영이 받은 단독 2위 상금은 13만9천572 달러, 한국 돈으로 1억7천만원 정도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였던 박인비(34)는 이날 1타를 잃고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1위였던 그린은 이날 1오버파에 그쳐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 공동 5위로 밀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938 [프로야구 광주전적] 키움 7-1 KIA 야구 2022.05.03 461
10937 롯데 반즈 3이닝 4실점 강판…평균자책점 1위 내줘 야구 2022.05.03 448
10936 임선남 NC 단장 "코치 음주 폭행 사건 징계자 확대할 수도" 야구 2022.05.03 453
10935 "영국 정부, EPL 첼시 매각 금액으로 축구 인프라 투자 검토 중" 축구 2022.05.03 641
10934 KLPGA 투어 교촌 레이디스오픈 6일 개막…또 '첫 우승자' 나올까(종합) 골프 2022.05.03 545
10933 팀 분위기도 안 좋은데…NC 양의지, 발가락 타박상으로 제외 야구 2022.05.03 504
10932 '12경기서 7승' 한화 수베로 감독 "불펜 안정화·수비 향상 덕" 야구 2022.05.03 482
10931 '10라운드 99번' 두산 안권수, 프로 첫 톱타자 출전 야구 2022.05.03 464
10930 코치 음주폭행에 고개 숙인 이동욱 NC 감독 "변명의 여지 없다" 야구 2022.05.03 508
10929 서튼 감독 "월간 MVP 투표권 없어서 하느님께 감사" 야구 2022.05.03 447
10928 류지현 감독 "2군행 루이즈는 지켜보고…임찬규는 열흘 뒤 복귀" 야구 2022.05.03 465
10927 삼성 구자욱, 허리 염좌로 라인업 제외…"내일까지 지켜봐야" 야구 2022.05.03 435
10926 프로축구 울산, 22일 U-12 유소년팀 공개 테스트 축구 2022.05.03 666
10925 정지석 배구대표 발탁…체육회 "대표 승인 심각하게 검토하겠다" 농구&배구 2022.05.03 452
10924 반즈에 설욕 노리는 kt 이강철 감독 "야구 모르잖아요" 야구 2022.05.03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