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오타니, 일본 야구선수 최초 타임지 표지모델

MLB 슈퍼스타 오타니, 일본 야구선수 최초 타임지 표지모델

링크핫 0 453 2022.04.08 08:57

"월드시리즈 우승과 명예의 전당 입성이 목표"

타임지 표지 장식한 오타니 쇼헤이
타임지 표지 장식한 오타니 쇼헤이

[타임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표지를 장식했다.

타임지는 메이저리그 개막일인 8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타니를 모델로 내세운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어두운 남색 정장에 검정 가죽 구두를 신은 오타니는 글러브를 끼고 투구를 준비하는 자세로 타임지 표지에 등장했다.

타임지는 'It's Sho-time'의 대제목과 함께 '야구에 필요한 것은 오타니 쇼헤이'라는 부제목으로 오타니를 소개했다.

타임지 인터넷판에선 동영상 인터뷰도 게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 열풍을 주도한 오타니는 이에 대해 "긴 역사 속의 한 페이지보다는 인상에 남는 한 페이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로는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는 것',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라고 두 가지를 내걸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일본인 야구 선수인 스즈키 이치로(전 시애틀 매리너스), 마쓰이 히데키(전 뉴욕 양키스)가 타임지 아시아판의 표지를 장식한 적은 있지만, 미국판은 오타니가 처음이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타임지의 커버를 메이저리그가 장식한 것은 2004년, 8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지막이었다"며 "경제나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화제나 인물이 특집 표지가 되는 것은 종종 볼 수 있다. 일왕이나 재계의 일본인들이 다뤄지긴 했지만, 일본인 야구 선수가 타임지 표지로 등장한 것은 오타니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수확하고 타자로도 홈런 46개, 100타점, 도루 26개를 거둬들이는 만화 같은 성적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난해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오타니는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 선발투수와 1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507 김해림,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R 4타 차 선두 골프 2022.04.08 555
9506 SSG 폰트의 '퍼펙트 행진'을 깬 타자는 KIA 나성범 야구 2022.04.08 452
9505 롯데 이대호의 마지막 소망 "한국시리즈에서 떠나고 싶습니다" 야구 2022.04.08 447
9504 마라도나 딸, 경매나온 '신의 손' 유니폼에 "골 넣기전 입은 것" 축구 2022.04.08 643
9503 KIA 김도영, 첫 선발 제외…김종국 감독 "한 번 쉬어갈 때" 야구 2022.04.08 458
9502 2022 발리볼 챌린저컵 남자대회, 7월 서울에서 개최 농구&배구 2022.04.08 395
9501 가스공사 PO 진출 앞장선 김낙현, 프로농구 6라운드 MVP 농구&배구 2022.04.08 382
9500 KPGA 코리안투어, 올해부터 대회별 제네시스 포인트 차등 지급 골프 2022.04.08 592
9499 '원정 5연승' 김원형 감독 "홈 개막전도 욕심나…이태양 불펜행" 야구 2022.04.08 435
9498 이영표·조원희와 함께…'K리그 드림어시스트' 3기, 9일 발대식 축구 2022.04.08 670
9497 박예지,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 여자부 우승 골프 2022.04.08 550
9496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코로나19 여파로 홈 3연전 취소 야구 2022.04.08 455
9495 김하성, 개막전 2득점 맹활약…샌디에이고는 2-4 역전패 야구 2022.04.08 439
9494 스즈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안타 신고+볼넷 2개 야구 2022.04.08 431
9493 요키치, 단일시즌 2천득점·1천리바운드·500어시스트…NBA 최초 농구&배구 2022.04.08 368